* 개인

故 박부웅 장로님을 추모하며

이 글은 지난 3월 19일 소천하신 저의 장인 어른이신 故 박부웅 원로 장로님의 추모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1996년 7월. 지금의 와이프와 교제를 허락받기 위해 여자 친구의 부모님을 찾았던 무더운 여름날... "밥이나 많이 먹고 가라"고 하시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물끄러미 나를 쳐다 보셨다. 故 박부웅 장로님은 고작 7살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의 보살핌도 잘 받지 ...
2019/03/28

너무 고된 삶을 살지 마셨으면 합니다

한때 월 소득 3000만 원의 ‘잘나가는 시계방 사장님’이었던 이종룡씨는 갑자기 불어 닥친 외환위기로 부도를 내고 말았습니다. 이후 ‘한 방’을 노리고 이곳저곳에 투자를 하다 결국 4억 원의 어마어마한 빚만 남겼다네요.잠시 처지를 비관해 방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린 이 씨는 찜질방 청소, 떡 배달, 신문 배달, 학원차량 운영, 폐지 줍기 등 하루 ...
2014/02/08

故 애런 스워츠(Aaron Swartz), 어느 천재 해커의 죽음

지난 주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약관 26세의 천재 해커인 애런 스워츠(Aaron Swartz)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비보였다. 팀 버너스리, 제임스 핸들러, 팀 오라일리와 같은 구루와 로렌스 레식 등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와 관련된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애도하면서 추모하고 있다.☞ Aaron Swartz 공식 추모사이트그는 13세의 어린 나이로 RSS 규격 표준화에 참여하고 로렌스 레식 ...
2013/01/13

반(反)월가 시위에서 만난 해방구

이번 주에 콘퍼런스 참석차 뉴욕을 다녀왔다. 동부는 여러번 가 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뉴욕은 처음이었다. 이 도시에 대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지만, 사실 첫 인상은 자본화된 커다란 도시 덩어리에 불과한데도 이것 저것 과도하게 이미지가 덧씌워지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서울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마침 도착한 날이 4대 국제 마라톤 대회의 하나인 뉴욕 마라톤 대회가 ...
2011/11/10

故 옥한흠 목사님을 추모하며

이 글은 지난 9월 3일에 개인 글로 작성하였으나, 추모의 마음을 담아 외부에 공개합니다. 사랑의 교회 옥한흠(玉漢欽)원로목사님께서 지난 9월 2일 소천하셨다. 한 두주 전부터 병세가 위독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국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다. 옥목사님은 80~90년대 복음주의 운동을 이끌었던 하용조, 이동원, 홍정길 목사님과 교계의 존경받는 지도자셨다. 특히, 캠퍼스 선교단체의 성경 공부와 훈련을 기성 교회에 접목한 ...
2010/09/06

HKUST 방문 학생기(記)

ASWC 학회를 마치고 홍콩으로 날라왔다. 홍콩과학기술대(HKUST) 컴퓨터 공학과에서 방문 학생으로 겨울 방학을 보내기 위해서다. 이 학교는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해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4위를 했다. (KAIST 7위, 서울대 8위). '아시아의 MIT'라고 불리면서 우수한 교수와 질 높은 본토 학생의 대거 유입과 집중 투자로 연구 중심대학으로 거듭났다. 친절하고 세심한 직원 배려 홍콩으로 오기 ...
2009/12/28

즐기는 박찬호, 월드 시리즈 가다

가을 야구가 한참인 요즘 미국에서 낭보가 날아왔다. 코리안특급 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 선수가 드디어 꿈의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 것. 어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LA 다저스를 이기고, 개인 통산 16번째 시즌 만에 처음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특히, 어제 7회에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완벽 피칭을 하고 8회에 안타 두 개를 맞고 내려왔지만 멋진 모습이었다. 요즘들어 선발 ...
2009/10/22

기숙사 이야기

내 학창 시절에서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기숙사 생활이다. 10년만에 학생으로 되돌아와 처음 반긴 것도 바로 대학원생 기숙사. 집에서 떨어진 채로 서울에서 한 학기를 보내는 동안 어색했던 기숙사방은 어느 새 익숙해져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었다. 우리 방은 두 명씩 쓰는 2인실이 세 개인 여섯명을 위한 아파트식 기숙사다. 의대 대학원과 암연구소에서 공부하는 ...
2009/08/09

‘쫄지’않기 위한 가이드

얼마전 한겨례 21의 쫄지마 실전 매뉴얼이라는 기사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민초들이 함부로 끌려가는 MB 시대, 소환에서 구속·기소까지 수사받는 법 Q&A 완전판이라는 부제가 담긴 이 기사는 꼭 공안 시국이 아니더라도 살아가는 데 꼭 숙지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누구라도 인생사 한번쯤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일을 겪게 되고 검찰이나 경찰이라는 공권력 앞에 서게되는 ...
2009/07/25

포털 이용때 백신설치 의무화?

"개인PC에 백신 안 깔면 포털 접속 못해"라는 기사가 몇 시간도 안되어 일파만파되고 있다.기사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달까지 개인 이용자가 PC 백신 등 보안솔루션을 설치하지 않으면 대형 포털이나 온라인게임처럼 방문자가 많은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클리앙 커뮤니티의 반응KLDP의 반응Twitter의 반응DDoS의 주범이었던 악성 코드와 좀비 PC의 문제는 ...
2009/07/21

DDoS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마치 전쟁을 치르듯이 온 나라가 며칠 동안 DDoS 공격에 시달렸다. 우리 회사도 CTO가 며칠 밤샘을 할 정도 였고 개발 팀장들이 대기 상태로 있었다. 언론에서는 1차,2차,3차 공격, 인터넷 대란, 사이버 전쟁이라는 과격한 용어를 써 가면서 대서특필했다. 한국발 서비스 거부 공격은 국내 웹 사이트 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 사이트까지 공격했고 급기야 한국 사용자들이 ...
2009/07/14

티맥스와 싸이월드 네이밍 센스

7월 7일 IT 업계에서 주목하는 두 가지 큰 이슈로 들떠 있다. 티맥스가 개발한 국산 운영 체제라는 '티맥스 윈도'와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 커넥트'와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동시에 외부에 공개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티맥스소프트에서 수년간 수백명이 만들어왔다는 티맥스 윈도(Window)는 불과 일주일 전인데도 포토샵으로 리터칭 할 초기 시안을 보도 자료로 제공할 만큼 보안을 유지(?)하는데다, 대규모 공개 행사에 1만명이 ...
2009/07/06

마이클 잭슨, 인터넷도 죽은 날

어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심장마비로 급작스럽게 타계했다. 그의 명성만큼이나 엄청난 센세이션이 일어나는게 당연하겠지만 인터넷의 등장으로 과거 유명 스타의 죽음과는 완연히 다른 상황이 벌어졌다. 이 소식을 처음 전한 곳은 TMZ닷컴이라는 인터넷 연예 전문사이트로 이 소식이 트위터로 일파만파로 전파되면서 수 많은 사람이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온갖 인터넷 사이트가 다운되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우선 ...
2009/06/27

아이들의 수치심 다루기

바하문트님의 자존감, 자신감, 수치심, ‘왕따 당함’에 대한 두려움라는 글을 읽다 보니 오늘 수업 시간에 겪은 이야기가 생각났다.매주 목요일 오전 8시 부터 있는 특강 수업은 학부에서 치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위해 임상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치의학 분야를 소개해 주는 필수 강의다. 그렇다 보니 한 학기에 5~10명 남짓 되는 학생들이 ...
2009/05/07

정보(情報)에 대한 두 가지 접근

코스웍을 시작한지 한달 하고 반이 지났다. 나름 의욕적으로 시작했는데 쉽지 않다. 학업을 놓은 지 10년이 지나서 '감'도 떨어진데다 원래 했던 분야가 아니니 더더욱 그렇다. 열심히 따라가고자 하는데도 연구에서 쓰는 용어(Terminology) 같은 기초 지식이 부족한걸 메꾸기가 쉽지 않다. 내가 있는 랩은 기본적으로 지식기반(KB) 시스템에서 좋은 정보를 찾는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위해 데이터 ...
2009/04/15

나의 해외 출장 노하우

최근에 해외 출장이 잦아지면서 나만의 출장 노하우가 생기기 시작했다. 해외 출장이나 배낭  여행 가는 분들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아시겠지만 내 스스로 터득한 방법을 한번 공유해 보고자 한다. 1. 항공권 구하기 여행 일정이 정해지면 가장 먼저해야 하는 것이 항공권 구하기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는 와이페이모어(Whypaymore)라는 곳인데 국내에서 가장 최저가 항공권을 구할 수 있는 ...
2009/03/23

마이클 애링턴의 ‘절필’ 선언

Techcrunch를 구독하시는 분은 읽어 보셨겠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IT 블로거 중에 한명인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이 2개월간 절필을 선언했다.  지난 1월 28일 독일 뮌헨의 한 컨퍼런스를 마치고 나오는데 한 독일 남자가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한다. 그가 평소에 입바른 말을 잘 하고 블로그에 직설적인 자기 주장을 잘 하는 편이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
2009/02/04

미네르바 IP 주소 찾기

'미네르바 사건' 같은 건 관심도 별로 없는데 오늘 자 신동아 2월호에 나온 '미네르바는 금융계 7인 그룹 박대성은 우리와 무관'이라는 기사에 나온 "IP 조작 이야기"를 보고 IT 전문가 이렇게 없나 하는 생각을 해봤다. 우선 미네르바는 211.178.***.189 혹은 211.49.***.104라는 IP 주소로만 글을 썼다고 한다. 아고라에서  필명(다음 ID)과 아이피 주소로 글쓴이가 미네르바인지 아닌지 확인 ...
2009/01/20

옛날 글을 읽어 보세요!

가끔 예전 글을 찾아보기 위해서 검색을 하게 되는데 찾기가 쉽지가 않다. 특히, 2006년 5월 부터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로 나눠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더욱 더 어디에 글을 썼는지 헷갈릴 때가 많다. 그래서 오늘 큰맘먹고 옛날 글 모음 사이트를 만들어 보았다. 오른쪽 상단의 "글"  메뉴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2003년 글 모음 (46개) 2004년 글 모음 ...
2008/10/16

CERN-LHC 오늘 첫 빔 발사!

140억년전 우주를 탄생시킨 빅뱅의 초기 조건을 재현하는 실험의 시작을 알리는 첫 빔 발사가 유럽 시간으로 9월 10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 스위스 제네바와 프랑스 국경지역에 위치한 CERN(유럽입자가속기연구소) 지하의 거대 하드론 가속기에서 시작한다.첫 빔 발사는 가속링에 부속된 양성자 가속기에서 0.45 TeV까지 가속된 양성자를 쏘아넣고 메인 가속링에서 돌려 보는 행사이다. 언론에서 말하는 ...
2008/09/10

현대 우주론과 종교와의 만남

2008년 6월 Scientific American에 실린 우주론에 대한 최신 현황을 설명해주고 있는 Sean M. Carroll의 Does Time Run Backward in Other Universes?라는 글을 스튜디오 판타지아님의 번역글을 통해 읽게 되었다. (이 블로그는 해외 정치, 경제, 과학 분야 주류 미디어의 주옥같은 칼럼과 글을 번역해 주시고 있으며,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적극 ...
2008/08/24

기독교인이 본 ‘신의 길 인간의 길’

국내 기독교계에서 논란이 벌어진 SBS 다큐멘터리 '신의 길 인간의 길' 4부작이 끝났다. 이 다큐멘터리는 예수 실존에 대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여 기독교인들의 반발을 사면서 부터 논란을 일으켰다.하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슬람교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고, 선교와 정복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어온 종교의 인류사적 영향을 살피고 궁극적으로 종교간 영향력을 인정하고 종교간 소통의 ...
2008/07/17

멋진 PT를 하고 싶다면? ‘프리젠테이션 젠’

가끔씩 외부 강연을 나가게 되면 꼭 받는 요청이 있다. 자료집에 나와 있는 발표 자료와 강의 시 발표 자료가 다르니 강의 때 사용한 PT 파일을 보내 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럴때 마다 강의 내용은 모두 자료집에 있다고 말씀 드리고 정중하게 거절한다. 강의 PT 자료 만으로는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강의를 할 때 ...
2008/06/28

‘딸기’와 ‘곶감’

요즘 한참 딸기철이다. 한박스에 몇 천원 안하는 싱싱한 제주 딸기가 청과상에 나와 있다. 아이들과 딸기를 사와서 먹으면서 가끔 옛날 생각에 잠기곤 한다. 어릴 적 딸기는 매우 귀한 과일이었고 우리 동네 한 집에서만 뒷담장에 딸기를 키웠다. 그 딸기를 한번 먹어보려고 달밤에 뱀이 나올 것 같은 무서움과 들킬것 같은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딸기 ...
2008/05/01

웹 공학의 가능성

웹 사이트는 소프트웨어 일까?라는 글을 보면서 웹을 소프트웨어 개발론에 입각해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 크게 동감한다. 주로 웹 기획자나 경영자가 주인이 되어 만들게 되면 "유기체"로서 웹이 아니라 찍어내는 제품 처람 되기 때문이다. 웹 개발 일선에서 보면 좀 과장해서 말해 웹 기획자는 소설가이고, 웹 디자이너는 잡지만 만들고 있고 웹 개발자는 하드 코딩만 신경을 ...
2008/03/26

영어 이야기

글로벌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도 참여하고 있기도 하고 다양한 외국 사이트를 방문하고 글을 읽고 하기 때문에 평소에 영어를 많이 접하고 산다. 하지만 일년에 한 두번 해외 출장을 가거나 지인이 방한해서 접대(?)라도 할라치면 말하기와 듣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평소에도 영어 정보량이 엄청난데 회화 수업이나 그런데 시간을 따로 쓰는 것도 참 만만치 않다.) 가끔 ...
2008/03/19

실체적 진실 vs. 상대적 진실

요즘 대선판을 보면 특정 사안들의 "진실성 여부"가 중요한 가늠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진실의 내용이 실체적이냐? 상대적이냐?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인다. 사실 사람들은 실체적 진실을 원하지만 현실은 상대적 진실로 귀결 된다.법은 '상대적 진실'을 쫓는다. 즉, 외견상으로 드러난 법적 증거물과 관련자의 진술로만 진실성을 판단한다. 상대적 진실이 실체적 진실에 가깝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다. 관련자의 진술의 경우 ...
2007/12/08

외국인에게 한국은 영어와 데이트의 나라

최근 영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이다. 한국의 웹 2.0과 인터넷 소식을 간간히 알리는 '코리아크런치'라는 블로그인데, 주제가 그렇다 보니 블로그 이름에서 내용까지 'Korea'라는 단어가 정말 많이 들어간다.물론 구글의 애드센스라는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영문 블로그(KoreaCrunch)다 보니 영어권 사용자를 위한 영어 광고가 게재되게 된다. 애드센스는 그 페이지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추출해서 ...
2007/08/24

고 배형규 목사님 애도

아프간땅에서 해외 봉사 활동을 통한 선교를 하다 순교한 고 배형규 목사님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한국 정부의 노력과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기도에도 불구하고 그가 세상을 떠난 이유는 그의 삶, 그의 신앙과 함께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제주의 한 이웃 교회 장로님의 둘째 아들이기 때문에 더욱 남의 일 같지 않다. 특히, 그는 그의 생일날 ...
2007/07/26

악덕 기업의 조건

판도라 TV의 좋지 못한 행각을 보면서 왜 이런 이야기가 계속 되는지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다. 이미 불거졌던 네이버의 터보 플레이, 싸이월드의 BGM 사례 이외에도 SKT 멜론, 쥬크온, MaxMP3, 벅스 등 이 기술을 제공하는 피어링 포털의 고객사는 30곳이 넘는다. 이들은 이미 수 많은 전용 프로그램을 깔면서 국민들 PC를 이미 자기네들 것처럼 사용하고 ...
2007/04/29

평양 과기대 9월 개교

지인의 소개로 평양 과학기술대학 디지털 캠퍼스(DC)팀에 참여하게 되었다.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에서 2001년에 북한 교육성과 통일부의 허가를 얻어 북한 내에 전문 대학원 대학을 시작으로 종학 과학 기술대학교를 설립하는 준비를 해왔다. 동북아 재단은 중국 연변에 연변과학기술대학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연변과기대와 인연을 맺어 도왔던 예전 마음으로 다시 한번 시작해 봐야 겠다. 90년대말 학교 도메인(edu) ...
2007/03/07

[TV토론] IT를 다시 성장 동력으로 키우려면…

방금 SBS에서 한국 경제, 미래 성장 동력은...이라는 토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생방송인데도 현실과 비전을 이어주는 정말 주옥과 같은 이야기들이 계속 되었다.주제는 좀 광범위 한데 실제는 IT와 BT 같은 특정 분야에 집중 했다. IT를 파워업 하기 위한 현실적인 문제와 산업, 정부, 대학의 역할들도 적절히 논의 된 것 같다. 핵심만 있는 알맹이 토론이 이런 ...
2007/02/02

루비 온 레일즈 책 받아가세요!

2006년 12월, 드디어 국내에도 루비온레일즈 번역서가 등장했다. 번역서의 부제는 이름하여 “초고속 웹 개발의 시작”. 번역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 기반기술팀의 김경준님께서 수고해주셨고, 감수에는 제 옆에서 일하고 있는 LikeJazz님이다. 한빛출판사와 Daum DNA 공동 협찬으로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12월 29일까지 루비 온 레일즈를 사용한 후기와 책 발간 소개글을 작성하시어 트랙백을 보내면. 이 중 15명을 ...
2006/12/20

죽음을 무릎쓴 가족을 위한 희생

테크TV의 진행자로 CNET 에디터로 일하던 고 James Kim(1971~2006)이 끝내 숨진채로 발견되었다.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그 험난한 사투를 벌이다 살신성인을 했다. 그의 추모 홈페이지에 있는 그림을 보면서 짧은 인생을 정말 올바르고 의미 있는 일을 해도 모자라다는 걸 느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450"] James Kim[/caption] 나의 영문 홈페이지에도 비슷한 첫화면을 올려 두었었다. 이걸 본 사람들이 ...
2006/12/08

H.O.T 결성 10주년

어제로서 해체된 그룹 H.O.T가 결성 10년을 맞았다. 1996년 9월 6일(토) 토토즐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H.O.T는 당시 10대들의 우상이었지. 빠순이도 아니고 이걸 왜 기억하냐고 물으실 게다. 사람들은 지금의 나만 알겠지만, 나에게도 10년전의 과거(?)가 있다. 10년 전 사업 초기에 CD나우를 벤치마킹해서 전자상거래를 하려고 하다가, 음악 매니아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음악 서비스를 시작했었다. 돈도 ...
2006/09/08

혁신에 대한 비용

혁신(Innovation)이라는 것은 기존의 틀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닷컴 버블 시대에도 그랬고 최근 웹2.0 붐에도 그렇고... 단기적인 혁신의 속도는 마치 진화론의 Punctuated Equilibrium과 비슷하다.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함께 생각하는 인터넷 상의 혁신의 기간이 없었다면 인터넷의 역동성을 기대하기 어려울 지도 모른다. 그걸 단순히 시장 경쟁이라고 부르기에는 뭔가 조금 ...
2006/08/18

선택 가능한 다양성

조금 전 까지 '괴물 싹쓸이'논란에 대한 100분 토론을 보았다. 영화라는 문화가 자본 주의 시장을 만났을 때, 생기는 문제에 대해 열심히 토론을 했지만... 이런 문제는 이미 여러 곳에서 나타났던 진부한 문제다. 자본주의 시장 논리의 가장 큰 폐해가 독과점이다. 그건 누구나 다 안다. 그래서 논란이 일면 공정 거래 위원회가 조사를 하고, 비대칭 규제를 ...
2006/08/17

넷피아 최후의 삽질

MS IE7.0「이번엔 검색창 끼워팔기?」 (ZDNet) 금방 ZDNet에 올라온 기사를 봤는데, 한마디로 기가 찰 노릇이다. 넷피아가 이젠 확실히 맛이 가서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주지하다시피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등 최신 브라우저에는 주소창 옆에 작은 검색창이 있다. 이 검색창은 특정 검색 엔진 사이트를 정해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는 페이지이다. 이를 따라 ...
2006/08/08

의미적 글쓰기(Semantic Writing)의 가능성

TBL, 시맨틱 웹을 바로 잡다에서 TBL에게 Norvig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HTML도 쓸줄 모르는 수백만의 웹마스터들을 다룬다. 그들에게 시맨틱 언어들을 쓰라고 할 수 있을까 ? 지금 이대로라면 그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어렵다.여기 그 질문에 답하는 서비스가 하나 있다. 바로 Daum Blog의 테마 쓰기다. 테마 쓰기란 얼핏 보면 Google Pages랑 비슷한 글쓰기 ...
2006/07/20

로렌스 레식 교수 강의록 전문

여기 있다. 놀랍지 않은가? 이걸 다 번역해서 올려 놓다니. 동영상이랑 같이 보면 딱 좋다.
2006/07/14

노코멘트

내가 정신이 없는 동안 IT업계에서 코멘트 해 줄 만한 일이 몇 개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야기 한적이 없으니 이번에도 노코멘트다.
2006/07/04

아이디어 내는 즐거움

나는 우리 회사 서비스 조직에 있지 않다. 짧지 않는 시간 동안 전사 기술 조직에 몸담고 있다. 여기 오기 전에 난 7년 동안 다양한 웹 서비스를 만들었고 그걸로 비지니스를 해 왔다. (그 덕분에 작은 회사지만 아직도 망하지 않고 있다.) 우리 회사도 서비스 회사이기 때문에 나도 여기서 그런 석세스 스토리를 가지고 싶은 꿈을 ...
2006/07/04

creation.net 가치는?

서명덕 기자님 블로그에서 도메인 가치를 측정해준다는 LeapFish라는 서비스를 봤다. 재미 삼아 내가 1996년 부터 소유하고 있는 creation.net 가치를 측정해 봤다. 102,966$ = 무려 1억.. ㅎㅎ
2006/05/26

인구 통계를 통해 본 사회 현상 예측

며칠 전 2005년 인구 주택 총조사 결과가 나왔다. 출산율 엄청 떨어진 거하며, 애들은 줄고 노인들은 늘은 거 하며 여자가 남자를 초과한 거 하며, 천주교인이 2백만명이나 늘은 거 하며 대단한 통계가 많았다. 아래 통계치는 우리 나라 인구 분포도를 2000년과 2005년을 비교한 도표이다. 도표를 보면 아래와 같은 게 예측 된다. * 50년대와 70년대 ...
200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