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옥한흠 목사님을 추모하며

이 글은 지난 9월 3일에 개인 글로 작성하였으나, 추모의 마음을 담아 외부에 공개합니다.

사랑의 교회 옥한흠(玉漢欽)원로목사님께서 지난 9월 2일 소천하셨다. 한 두주 전부터 병세가 위독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국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다.

옥목사님은 80~90년대 복음주의 운동을 이끌었던 하용조, 이동원, 홍정길 목사님과 교계의 존경받는 지도자셨다. 특히, 캠퍼스 선교단체의 성경 공부와 훈련을 기성 교회에 접목한 ‘평신도 제자훈련’은 우리 교회의 활력을 불어 넣는 중요한 역할 모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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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오기 전 집 근처에 걸어서 10분 거리에 ‘사랑의 교회’가 있었을 뿐 아니라 아이들 주일 학교 교육 방식이 매우 마음에 들어 2003년 부터 2년 정도 다닌 적이 있다.

그때가 오정현 목사님이 부임하실 때라 옥목사님 설교를 많이 듣지는 못했지만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메시지는 늘 마음 한켠에 울림이 있었다.

특히, 철저히 성경중심적이면서도 실제 생활에서의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설교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나 또한 평신도 성경 대학과 교사 대학 그리고 특별 새벽 기도회 등을 통해 신앙에 재발견을 했던 시기이기도 했고, 그에 대해 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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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은 가셨지만 옥목사님이 제자 훈련과 교회의 양적 성장 속에서 고민하셨던 사랑의 교회는 목사님의 마지막 뜻이 거름이 되어 더 중요한 사역을 감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대형 교회에 대해 나 역시 우호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초대 교회 중에서도 양적 성장을 이룬 교회가 있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하기도 했다.

2기 사랑의 교회가 콘텐츠를 갖추고 비전을 가진 대형 교회의 역할 모델이 되길 기대해 본다. 옥목사님도 그걸 바라고 계시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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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생각

  1. 故옥한흔목사님을 떠올리며
    이제 저희들의 곁을 떠나시고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뒤를 이어서
    열심히 사역하겠습니다.한 영혼을 품고 교회공동체에서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편안히 쉬세요 발전하는
    모습을 모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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