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 회사 서비스 조직에 있지 않다. 짧지 않는 시간 동안 전사 기술 조직에 몸담고 있다. 여기 오기 전에 난 7년 동안 다양한 웹 서비스를 만들었고 그걸로 비지니스를 해 왔다. (그 덕분에 작은 회사지만 아직도 망하지 않고 있다.)
우리 회사도 서비스 회사이기 때문에 나도 여기서 그런 석세스 스토리를 가지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그게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우리 팀에서 만들어 자주 현업에 주기도 한다. 특히, 그런 아이디어가 서비스로 구현되서 좋은 평판을 들을 때는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물론 그걸 만든 사람들이 더 수고했고 더 기쁘겠지만 말이다. 다음 블로그의 Flash 동영상이나 Tistory 같은 게 그런 류에 속한다.
아주 간단한 거지만 작년 Daum Top 개편 에서 검색창에 아이디를 넣고 탭을 치면 로그인 박스로 가는 기능이나 사이트맵을 가나다로 배치 하는 것이 구현 되기도 했다. (물론 노인들을 위한 큰 글자 기능이나 롤링 컨텐츠 같은 건 브라우저에 부담을 줘서 구현됐다가 빠지긴 했다.)
지금 블로그에서 작년에 우리 팀들이 아이디어를 낸 걸 또 하나 준비를 하고 있다.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꽤 고생해서 완성도를 높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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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창에 아이디를 넣고 탭을 치면 로그인 박스로 가는 기능
원츄기능 ^^=b 네이버는 탭 두번.
오홋~~ 석찬님 아이디어셨군요~~~ 🙂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바로 이런 일인데!!!
로컬도 잘 부탁드립니다. ^^;
아이디 넣고 탭은 멋진 기능이네요.
대신에 네이버엔 alt+l / alt+s 등의 숨은기능이 있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