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

아마존 한인 개발자들에게 직접 듣는 Amazon 개발 문화의 모든 것 :: 차니의 #클라우드클리닉 22회

근무 경력 도합 25년, 시애틀, 밴쿠버, 뉴욕에서 근무하는 아마존 한인 개발자인 최재원님 (Senior SDE, Amazon Alexa AI), 이종남님 (Senior SA, AWS), 조재석님 (SDM, Amazon Advertisement)과 함께 아마존(Amazon)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개발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일상 업무에서 기본이 되는 좋아하는 리더쉽 원칙과 사례도 소개합니다. 개발자들의 영원한 질문인 경력 관리에 대한 ...
2020/10/27

아마존의 운영 탁월성 해설편 – 문화/도구/프로세스 :: 차니의 #클라우드클리닉 5회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이 개발한 서비스를 탁월하게 운영하는 방법(Operational Excellence)에 대해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서비스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아마존의 모범 사례를 개발 문화, 도구 및 프로세스 등 3가지 필수 상호 연결 요소에 중점을 두어 살펴볼 예정입니다. 눈으로 보는 팟캐스트 https://www.youtube.com/watch?v=kOXvr-HJmCs 고음질 오디오로 듣기  주요 링크 모음 Amazon의 운영 탁월성 – Operational ...
2020/03/20

아마존의 글쓰기 문화와 개발자 경력 관리 :: 차니의 #클라우드클리닉 4회

이번 시간에는 AWS 입사 후 5년간 느낀 점을 살펴 보면서 아마존의 가장 독특한 문화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글쓰기 문화입니다. 업무에 필수 요소인 고객 중심 거꾸로 일하기(Working Backward)를 실현할 수 있는 PRFAQ, 6-Pager 등 아마존의 글쓰기 문화를 소개합니다. 또한, 글로벌 기업에는 자신의 전문 직종을 유지하면서 매니저가 되지 않고도 임원급까지 갈 수 ...
2020/03/16

창업가 아닌 창발가 되고 싶었던 사나이

바로 Jan Koum입니다. 페이스북에 자기가 만든 WhatsApp을 20조에 매각한 가장 유명한 창업가(?)인 그는 2012년 5월 트위터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를 창업가(Entrepreneur,企業家)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면 내 보디가드가 얼굴에 한방 먹일 것이다. 진짜다." 얼마 전 MWC에서 그를 인터뷰한 러시아 매체가 왜 창업가라는 말을 싫어하는지 이유를 물었더니, 기업가의 사전적 의미가 "돈을 벌기 위해 회사를 만드는 ...
2014/03/09

웹 개발시 저지르는 실수 2탄- KT편

어제 KT의 고객 정보 유출 사고의 내용을 보면, 웹 개발 시 서버 유효성 확인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예전에 제가 블로그에서도 한번 지적한 바 있는데, 프론트엔드 개발 방식이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서버 유효성 확인을 등한시 하는 개발자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웹 개발의 가장 중요한 불문율 중에 하나가 프론트 엔드, 즉 ...
2014/03/07

쿠팡의 애자일 개발자 문화에 대한 토론

존경하는 박재성님의 일성으로 시작된 개발자들의 댓글 토론으로 부터 쿠팡 개발자들의 응답 블로그 글... 개발자간의 순수한 토론에서 느껴지는 훈훈함~ 너무 보기 좋습니다.^^ "요즘 ㅋㅍ에서 대거 개발자를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올라오는 글 내용도 좋지만 그 보다는 회사의 비전, 철학은 무엇이며, 개발자로서 왜 ㅋㅍ을 와야하는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면 ...
2014/03/07

페이스북- 해커의 방식으로

페이스북이 내일 사상 최대의 IPO를 앞두고 있다. 난 페이스북에 대해 오래전 부터 비판적 견해를 견지 해왔지만,  마크 주커버그가 상장을 위한 투자자들에게 보낸 편지 중 일부에 적힌 내용은 꽤 진지하게 들어볼만한 대목이다. (한국어 번역본)강한 회사를 만드는 방법의 하나로, 우리는 페이스북을 훌륭한 인재들이 세상에 영향을 끼치고 서로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
2012/05/18

왜 개발자는 야근을 하는가?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야근이라는 주제는 끊임없는 담론이다. 최근에 국내 대형 포털 기업의 CSO께서 야근이 사라진 칼퇴근 문화에 대해 사내 강의에서 언급한 것이 기사화 되어서 큰 역풍을 맞기도 했다. 나도 과거 회사에서 개발을 할때 야근을 많이 했고, 대학생 시절에는 인터넷과 웹 프로그래밍에 열중 하다가 삼일 밤낮을 꼬박 책상에 앉아 있을 때도 있었다. 그만큼 ...
2012/05/01

플랫폼(Platform)은 문화다!

얼마 전 구글 사내 직원의 구글+ 비판글이 외부로 유출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단편적인 내용 말고 실제 원문과 한국어 번역본이 공개되었다. 장본인은 스티브 예이그(Steve Yegge)로 아마존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6년간 구글에 있었던 경험을 다소 날카로운 어조로 풀어냈다. 그가 구글+에서 쓴 것이 실수로 사외에 공개되었다니 아이러니... 실수인지 고의인지. 얼마 전 웹 2.0 서밋에서 ...
2011/11/15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에 대한 소회

누구나 알다시피 최근 웹 기술의 경향은 단연 클라이언트 쪽에 집중되어 있다. 수 년전을 비교해 보면 엄청난 변화이다. 웹 개발은 크게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로 나누어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프론트엔드 보다 백엔드 개발자 흔히 '웹 프로그래머' 혹은 '웹 개발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가치가 더 높았다. 하지만, 웹 프론트엔드가 더 복잡해지고 다양한 기술이 쏟아지면서, 이쪽 기술 직군의 ...
2011/06/01

개발자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것들

경영진들은 묻는다. 진정 개발자들이 원하는 게 무엇일까? (즉, 무엇을 해 주면 좋은 사람을 뽑을 수 있을까)Daum에서 1년반 정도 전사 개발자들의 교육, 채용, 커리어패스를 지원하는 CTO Staff으로 일한 적이 있다. 개발자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인터뷰를 해보면 외부 교육, 책 사기, 해외 컨퍼런스 이런 것 다 필요 없었다. 주로 이야기 하는게 좀 ...
2010/12/06

요즘 개발자들이 노는 곳

굳이 유행 따라 살 필요는 없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놀다 보면 아무래도 얻어 듣는 이야기도 많고 정보를 많이 얻게 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주로 노는 물 좋은 곳이 어디일까? 국내에서는 주로 데브피아, KLDP, 클리앙, 파코즈 등에 개발자들이 모여 있는데, 해외 개발자들이 요즘 어디에 몰려 있고, 무엇에 관심 있는지 좀 알아 둘 필요가 ...
2010/10/23

프로그래밍 언어 답사기

내가 경험해 본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한번 써볼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짠 언어는 국민학교 5학년(1985) 때 금성 패미콤 FC-100에서 짜본 더하기 프로그램이었다. 얼마전 알았는데 GS-Basic이라는 인터프리터가 내장되어 있었다고 한다. 게임을 실행하려고 책에 있는 수백줄 짜리 BASIC 프로그램을 카세트 테이프에 저장했다 꺼냈다 했던 기억이 생생... [embed]https://www.youtube.com/watch?v=ROqtjtSwmd0[/embed] 중학교(1988) 때는 GW-BASIC으로 퍼스널컴퓨터 경진대회 예선 준비를 했었다. 도 ...
2009/07/15

프로그래머가 이력서 읽는 법

오늘 KLDP에서 보니까 프로그래머가 이력서 읽는 법이라는 글이 올라왔더라. 내용은 미국에서 HR이나 현직 개발자들이 프로그래머 채용을 위해 이력서를 읽을 때 고려할 사항에 대해 코믹스럽게 만든 도표였다. 코믹이라고 해도 미국이나 한국이나 프로그래머 보는 방법은 거의 대동 소이하구나 하는 점이 느껴졌다. 실제로 내가 예전에 개발자 채용할때 이 중 해당 되는 내용은 꽤 있었다. ...
2009/04/17

개발자 좀 살려 주세요! 캠페인 논란

올해로 국내 웹 표준 캠페인은 거의 5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무수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웹 표준이 쉽게 정착되지 않고 그 중에 단연 IE6 사용자의 줄지 않는 점유율에 기인한바 크다. 개발자좀 살려 주세요!라는 캠페인은 웹 표준 개발자들의 고충과 사용자의 이익을 절묘히 조화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지금까지 상황을 모두 웹 개발자가 저질러 놓고 ...
2008/12/15

개발자에게 오픈 소스 커뮤니티란?

지난 OSCON 08행사 시에 오라일리에서 "Open Source in the Enterprise"라는 문서를 발표했다. 이 문서는 프레스 등록한 기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주었었다. 50페이지 정도의 이 문서는 3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본 문서에는 최근 수년간 기업에서 어떻게 오픈 소스를 적용하고 있는지를 또한 적용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은 어떤 전략으로 임해야 하는 지를 설명해 주고 ...
2008/08/12

MS로 되돌아온 Google 개발자 이야기

한 때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 잘 나가던 SW 회사에 근무하던 개발자들의 구글행 엑소더스가 붐일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제 그 역전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구글에서 개발자로서 문화적 충격과 경력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전직 MS 직원인 Sergey Solyanik의 복귀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다. 슬래시닷은 물론 ZDNet 컬럼으로까지... 그의 이야기는 두 가지로 요약 된다. ...
2008/07/09

How to kill the project?

영화 예고편을 이용해서 새로운 소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동영상을 가끔 본다. 재미를 위해 만들기도 하고 힘을 북돋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프로젝트를 시작할때 이런 걸 만들어 공유하면 꽤나 도움이 된다.나도 Daum에 입사하자 마자 처음 PM을 맡은 프로젝트를 위해  간단한 동영상을 만든적이 있다. 잘 알지 못한 사람이 PM이 되니까 팀원들도 많이 ...
2008/05/29

개발자들이여 막장을 떠나라!

지난 6월 웹앱스콘 행사장에서 일이었다. 등록대에 앉아 있는데 어떤 분이 와서 항의를 하셨다. 요지는 "왜 이런 좋은 행사에 대형 업체들이 와서 리쿠르팅 활동을 하느냐"는 것이었다. 그 분의 이야기는 안 그래도 작은 기업들이 살아남기 힘든데, 큰 기업들이 인재 싹쓸이를 하도록 돕는 것이 이런 컨퍼런스에서 있어서 되겠느냐고 하셨다.나는 그 자리에서 후원 업체들이 ...
2007/08/23

구글은 개발자의 낮, 다음은 개발자의 밤

공교롭게도 5월 31일, 6월 1일 연이어 구글과 다음에서 오픈 API 개발자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구글은 개발자의 낮 그리고 다음은 개발자의 밤! 물론 행사의 규모는 비교도 안되지만 50여명의 오픈 API 개발자들이 밤샘을 하면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열혈 코딩으로 만들어 내는 창조적인 일이 더 아름답지 않는가?사실 이 행사 준비하면서 실제로 잘 될까 의심을 ...
2007/06/05

UI개발자의 비전

어제 두번째 웹 표준의 날 모임이 있었다. 지난 번 모임과 달리 세 개의 발제 주제를 놓고 난상 토론을 벌이는 방식을 취했다. 실제로 토론이기 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정도였지만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는 점에서 참 좋은 시간이었다.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진 발제는"웹 프로듀서의 역할"에 대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에 관해 발제자의 이야기 외에 ...
2006/12/01

새 프로그래밍 언어 배우기

10년간 Perl만 주로 써 왔던 야후!의 제레미가 Ruby와 Python 배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자기 선택이 괜찮은지 물어보는데, 웬지 플레임일 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ㅎㅎ 어쨌든 개발에서 본격적으로 손뗀지 5년이 지났건만, 코딩에서 손 떼지(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회사내에서 적어도 한 개의 서비스는 내가 개발 및 유지한다는 목표로 가지고 있다. 가족홈페이지, 교회, 기독교 단체 ...
2006/07/31

OpenDNS

OpenDNS라는 서비스가 소개 되었다. (via TechCrunch) 한마디로 인터넷 설정할 때 KT는 168.128... 데이콤은 164.124... 로 시작하는 IP 주소를 외워 적던 DNS 서버를 공개해 주는 것이다. 사실 DNS 서버를 자체적으로 운용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대부분 기업이나 사용자들은 ISP의 DNS서버를 사용한다. 그 때문에, 넷피아 같은 회사가 ISP랑 계약해서 DNS ...
2006/07/19

다음 상반기 개발자 공채 마감일

오늘이다.. 혹시 지원 하고자 하는 예비 신입들은 한번 해보시기 바란다. 우리 회사는 경력 1~2년차도 신입으로 생각하니 쥬니어 개발자 지원도 환영한다. (특히 병역특례를 거친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는 경력 인정을 다하니 더 좋다~) http://blog.daum.net/daumdeveloper/8900939
200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