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에게 오픈 소스 커뮤니티란?

사용자 삽입 이미지지난 OSCON 08행사 시에 오라일리에서 Open Source in the Enterprise라는 문서를 발표했다. 이 문서는 프레스 등록한 기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주었었다. 50페이지 정도의 이 문서는 3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본 문서에는 최근 수년간 기업에서 어떻게 오픈 소스를 적용하고 있는지를 또한 적용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은 어떤 전략으로 임해야 하는 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오픈 소스의 특징으로 저작권 확장성(Expansive Licensing), 개발 투명성(Development Transparency), 코드 학습 능력(Ability to Inspect Code), 코드 수정 능력(Ability to Modify Code), 커뮤니티 참여(Community), 재배포(Redistribution) 등 6가지로 규정하였다.

기업 적용에 대해 기민성 및 규모별 적합성(Agility and Scale), 품질 및 보안(Quality and Security), 상용 벤더 독립성(Breaking Vendor-Lockin), 비용(Cost), 사용권(Sovereignty), 혁신(Innovation) 등 6가지 관점에서 장단점과 사례를 각각 설명하고 있다.

표를 보면 이 두가지의 상호 연관성을 잘 표현하고 있는데, 역시 중요한 점은 기업 구성원들의 ‘개발 커뮤니티 참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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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성원들이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참여해서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아 사용함으로서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기업 비용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다.

개발자가 개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와 그 패러다임이 장기적으로 SW업계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이미 (Sun, Redhat 같은) 상용 SW 기업들도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오픈 소스화 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기존의 하던 기술 전수를 하는 방식으로 변모 했다.

이런 변화는 SW 업계 취업 시장에서도 여과없이 나타난다. 아래 표는 문서상에 나온 최근 1년간의 취업 요청 건수를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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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 Python, Jboss, Subversion, Eclipse 같은 최신 오픈 소스 개발 언어와 도구가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고 특이하게 (리눅스와 윈도우 같은)다중 운영체제를 지원하기 위한 vmware 경험자를 요구한 것이 많다는 것은 다양한 플랫폼의 변화에 따른 것임을 반증한다.

오픈 소스가 기업에 적용되려면 필연적으로 ‘개발자’의 교육 문제가 수반되며 그 교육은 결국 기업 자체가 아닌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진다고 하겠다. 그러한 커뮤니티의 목표는 결국 ‘소스 코드 공헌을 통한 자기 계발’이며 이것이 ‘개발자 커뮤니티’의 사명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여러분의 생각

  1. 문서의 가격이 399달러인가요? 40만원이 넘는다는 얘긴데. 혹시 39.9달러나 3.99달러의 오타는 아닌지.

  2. 그러게요 무료로 배포해줄 정도였으면 399달러는 아닌거 같은데..

  3. 음.. 기자들에게만 무료로 준거구요. 기업 대상 판매용 문서다 보니 가격이 좀 비싸더군요. 하지만 읽을 만 합니다.

  4. 통상 IDC, Gartner 리포트를 보면 상당히 고가이며, 오라일리 리포트 또한 동일 선상에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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