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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칼럼] 2022년, 삶을 변화시킬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 셋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클라우드 기술은 우리 생활 곳곳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켜왔다. 2022년 역시 클라우드 기술 발전에 있어 흥미진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본다. 얼마전 아마존닷컴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버너 보겔스 박사는 내년에 대두될 새로운 기술 변화 5가지를 예측했다. 그중 국내 비즈니스 환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3가지 주요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는 소프트웨어(SW) ...
2021/12/29

[아시아경제 칼럼] 클라우드가 지속가능 경영을 앞당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글로벌 기업 평가의 중요한 지표로 대두되고 있다. ESG 경영의 핵심이 친환경 전략으로 수렴하면서 IT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속가능성은 IT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느냐, 아니면 클라우드로 이전하느냐 하는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경우 많은 전기를 소모하는 대량의 컴퓨터와 스토리지(저장공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
2021/11/02

[아시아경제 칼럼] 클라우드가 의료산업을 재창조하고 있다

2019년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인 AWS 리인벤트(re:Invent)에서 당시엔 생소했던 ‘모더나’라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발표를 듣게 됐다. 모더나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타깃 세포에 전달해 원하는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발현하는 방식의 맞춤형 지카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고 있었다. 기존 신약 개발 방식과 달리 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
2021/09/01

[아시아경제 칼럼] 디지털 한류와 클라우드 기술

디지털 한류의 열기가 뜨겁다. K팝과 드라마, 영화 등 문화 콘텐츠를 넘어 한국 기업의 온라인 서비스와 게임에 세계인들이 열광하고 있다. 넷플릭스를 등에 업고 온라인 전용 콘텐츠들이 전 세계인을 만나는 한편, 핑크퐁의 아기상어 노래는 유튜브에서 80억뷰를 넘어서 이른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 현상도 일으켰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은 현재 수억 명이 함께 즐기는 대세 ...
2021/07/06

[아시아경제 칼럼] OTT서비스는 왜 클라우드를 좋아할까

지난 93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윤여정 배우의 여우조연상 수상의 쾌거와 함께 많이 회자된 것은 바로 2억명이 넘는 유료 구독자를 가진 넷플릭스 독점 배급 작품들이 7개 부문 수상에 성공한 소식이었다. 한 수상자는 "우리 이야기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게 해준 넷플릭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넷플릭스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오랜 기간 ...
2021/05/04

[아시아경제 칼럼] 화성 탐사 로봇 뒤에 클라우드 기술 있다

지난달 19일 화성에 새로운 로봇이 도착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이동형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호가 지난해 7월30일 지구를 떠나 6개월 반 동안 총 4억7000만km를 비행한 끝에 화성에 착륙한 것이다. 1997년 미국 최초로 화성에 도착한 로버 탐사선이었던 소저너와 스피릿·오퍼튜니티(2004년), 큐리오시티(2011년)의 뒤를 이은 5번째 로버이다. 퍼서비어런스호가 매일 화성에서 보내는 수백개의 고화질 사진을 전송받는 저장소는 클라우드에 있다. 로봇 ...
2021/03/09

[아시아경제 칼럼] 클라우드, 진정한 제조 4.0시대를 열다

4차 산업혁명,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전환(DT) 등 제조업과 같은 전통 산업에 IT를 접목해 민첩성을 기르고 새로운 신사업 모델을 만들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클라우드가 주목 받는 이유다.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필요할 때 이용함으로써 핵심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제트 엔진 제조사인 GE애비에이션은 비행기 제조사에 ...
2021/01/12

[아시아경제 칼럼] 클라우드, 글로벌 교육 현장을 바꾸다

대개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전환은 기업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현장 교육이 원격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러한 수요는 점증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역시 학교의 교육 현장이다. 요즘 미국에서는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집에서 아이패드와 크롬북 등 원격 ...
2020/11/10

[아시아경제 칼럼] GPT-3은 한국어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최근 뉴스 기사나 시(詩)를 척척 써내는 자연어처리(NLP) 인공지능(AI) 모델인 GPT-3(Generative Pre-Training 3)가 개발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AI 연구에서 사람인지 AI인지를 판단하는 튜링 테스트(Turing Test)가 있다. 컴퓨터와의 대화에서 컴퓨터의 반응을 인간의 반응과 구별할 수 없다면 컴퓨터가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물론 GPT-3의 한계도 분명 존재하지만, 그 능력은 ...
2020/09/15

[아시아경제 칼럼] 디지털 전환이 뉴노멀

최근 비대면(언택트)으로의 사업 모델 변경,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등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과거 비정상으로 생각되던 것이 정상이 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s)은 중요한 화두다. 디지털 전환이란 제조, 금융, 농업 등 산업 전반에 IT를 접목한 새로운 유형의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현상으로 혹자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도 한다. 최근 더욱 가속화되는 ...
2020/07/21

[아시아경제 칼럼] 변화의 시대, 기본기(基本技)가 중요하다

매년 수만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행사인 AWS 서밋이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아마존 닷컴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버너 보겔스 박사의 기조연설이 우리가 직면한 변화에 대한 귀한 교훈을 주고 있어 본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몇 달간 재택근무와 온라인 활동이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시스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북미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
2020/05/27

[아시아경제 칼럼] 재택근무 생산성 높이는 클라우드 기술

최근 재택근무와 원격 협업 방안을 찾는 기업이 늘고 있다. 회사에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업무 생산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된 데는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이 한몫했다. 기업의 협업 도구들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로 활용하는 것이 보편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낸다는 ...
2020/03/24

[아시아경제 칼럼] 수익성 잡아주는 인공 지능 서비스가 뜬다

2016년 컴퓨터가 인간 프로 바둑 기사에 대해 승리하는 알파고 충격 이후 4년이 흘렀다. 이후 모든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 지능(AI)을 통한 서비스 혁신이 큰 화두가 되었다. 빠른 AI 기술 변화 덕분에 기존에 상상하기 어려운 서비스들이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사람의 말을 이해해서 해답을 주는 AI 스피커, 다른 나라 말로 정확하게 번역해 ...
2020/01/28

[아시아경제 칼럼] AI 시대… 일자리는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진화할 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은 우리 생활과 산업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변화에 따른 미래에 대한 불안도 공존한다. 일자리 문제도 그렇다. 자동화와 로봇에 의해 우리들의 일자리가 감소하지는 않을까, 앞으로 로봇과도 취업 경쟁을 해야 할까. 글로벌 유통 기업인 아마존은 AI를 통해 누구도 생각지 못한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2015년에는 ...
201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