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가족 제주올레 걷다

KBS 1박2일에서 '제주 올레 걷기'가 소개된 이후 많은 분들이 도보로 제주를 만끽하고 있다고 한다.'올레'란 제주 마을에 있는 돌담 골목길을 지칭하는 고유어인데, 제주 남부 해안선을 따라 도보길을 개척해 제주 풍광과 주변 나무와 풀 등 자연을 느끼며 걷을 수 있는 코스를 만들고 있다. 회사에서 이쪽 일을 후원한다고 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직접 가 볼 ...
2009/05/04

제주 여행을 더 멋지게 하는 방법

요즘 제주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아마 이런 날 여행 오신 분들은 행운을 잡으신 거다. 과거와 달리 제주에 패키지가 아닌 자유 여행이 늘어나면서 인터넷에서 다양한 정보를 찾아 직접 여행 계획을 짜고 오는 분들이 많다. 얼마전 단체로 제주를 방문하신 손님들이 계셨는데 다 알아서 맛집도 찾고 낚시터도 잡고 하시더라. 명색이 제주에서 2년을 넘게 살았으니 ...
2008/07/10

제주, 눈과 꽃의 조화

바야흐로 4월 제주도에는 온통 벚꽃이 한창이다. 오늘 수업을 위해 제주대 캠퍼스에 오니 화사한 벗꽃나무로 장식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멀리 보이는 한라산은 아직도 백색의 눈이 녹지 않았다. 대략 1200m 고지 위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고 있는 듯 하다. 연초에 알프스 산맥을 보고 왔지만, 한라산을 보면 알프스 못지 않게 웅장하다. 마이애미 비치를 보고 ...
2008/04/04

무료 감귤, 제주에 정착했다는 증거!

제주에 온지 두해째 되고 이제 노지 감귤이 출하되는 시기가 왔다. 작년에는 제주에 왔더라도 귤을 사먹었는데, 올해 감귤이 나오기 시작하자 집에 귤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현지에 아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감귤밭이나 선과장에서 나온 미상품 감귤을 가져다 주시는 거다. 제주에서는 대개 매년 10월 중순 부터 이듬해 4월까지 품종에 따라 계속적으로 귤이 출하된다. 따온 감귤은 ...
2007/11/04

맑은 날의 어승생악 정상

그 동안 머리 속에 맴돌던 생각을 한꺼번에 블로그에 풀어 놓으니까 머리가 좀 시원해짐을 느낀다. 그만큼 몸은 일하느라 바빴다는 증거이다. 이제 웬만한 일은 정리 되었으니 약간의 휴식을 가져봄이 어떨까?제주 외고에 근무하시는 송박사님과 어리목에 있는 한라산 연구소에 들렀다가 1.3km 밖에 안된다는 거짓(?) 푯말을 보고 어승생악(1,169m)에 올랐다. 맑은 날 한라산과 제주시가 한눈에 들어 ...
2007/05/18

딸래미 초등학교 입학!

드디어 오랜 어린이집과 유치원 생활을 졸업했다.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학부형이 된 기분이 묘하다. 늘 명랑한 우리 딸 언제나 화이팅!
2007/02/25

제주 GMC 눈썰매 대작전!

어제 제주에 눈이 많이 왔다. 시내는 눈발이 날리고 나서는 바로 녹지만, 중산간 지역은 제법 눈이 쌓인다. 물론 이쯤 되면 한라산 중턱 이상 부터는 폭설이 쏟아졌다. 제주의 모든 작은 오름과 경사지는 자연 눈썰매장으로 바뀐다. 아마 이번 주말에도 이름난 자연 눈썰매장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까 싶다.아니나 다를까 중턱쯤 되는 GMC 잔디밭에도 눈이 쌓였다. ...
2007/02/02

오늘 제주

제주 내려온 지 6개월이 되었는데 그동안 보기 드문 정말 화창한 날씨다. 카메라를 꺼낼 수 밖에 없는 압박을 느꼈다. <GMC 2층에서 바라본 제주 시내와 바다 풍경. 멀리 남해 섬까지 보인다> <3면에서 모두 바다가 보인다. 멀리 칼호텔과 KAL 비행기가 보인다. 숨은 그림 찾기!> <이런 날 얼굴을 안 박을 수 없다!> <은경님과 함께> <한라산 조망> 이 모든 것이 거짓이 아님을 ...
200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