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다음 제주의 오늘

오늘이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3주기인가 보다. 웹 2.0 대통령의 로그아웃이라는 평가 속에 멀어져 간 그 분의 기억을 다시 꺼내 보고자 한다.

지난 4월에 다음은 제주 첨단 산업단지 내에 스페이스.1을 완공하고 제주로 본점을 옮기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되었던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은 16명의 선발대가 둥지를 튼 펜션을 찾은 적이 있다.

소박한 차림으로 유수암 사무실을 찾은 그분은 평소의 신념대로 “지방 분권과 자치 확립”을 위한 다음의 지방 이전 시도에 대해 칭찬했다.

노 대통령은 이재웅 사장에게 “제주도를 지식을 지향하는 도시로 만들러 보라”고 말한 뒤 “다음의 모범적인 시도가 그냥 좋다”면서 “(본사이전이) 성공적일지 어쩔지는 모르지만 현 상태를 뛰어넘은 사고가 없으면 변화는 오지 않는다”면서 다음의 적극적인 기업마인드를 칭찬했다. 노 대통령은 “위험이 있는 곳에 도전장을 던질 때 승부는 난다”면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다음이 성공해서 다른 기업들도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영감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음의 ‘즐거운 실험’이 성공하기를 기원했다.   

그의 뜻에 따라 다음은 2006년 글로벌 미디어 센터를 완공하고 150여명이 이주했다.

제주 GMC 건물 안내

이제 6년이 지난 지금 본사 사옥 270여명과 기존 GMC에 다음 서비스 직원 330여명 등 총 600여명이 제주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이사를 마친 다음 본사 사진 기사를 통해서도 많이 보셨겠지만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서 하늘에서 한번 보시라고 올려 본다.

노전대통령 시기에 공공 기관 지방 이전 사업과 지방 혁신 도시 사업등이 많이 시작 되었는데, 비판과 반대 여론도 많았지만 그래도 지방 분권에 대한 첫 단추를 끼운것이 아닌가 싶다. 이제는 지방과 서울이 아무런 차이가 없는 스마트 워크 사회로 변모하고 있으니 그 과실이 곧 열릴 듯 하다.

본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본인이 속한 Daum 공식 입장이 아니며, 사실 여부 확인과 투자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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