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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늘은 웹 브라우저와 웹 애플리케이션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날이 될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MIX10에서 Internet Explorer 9 Platform Preview을 발표하고 HTML5를 중심으로 하드웨어 가속기반 비디오 및 SVG 기능, DOM 및 CSS3 웹 표준 지원, 고성능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선보였다.

작년 11월 PDC에서 이미 예견했던 대로 HTML5 지원은 기정 사실화 되어 있었으나 어디까지 지원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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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9 발표 자리에서 MS IE 담당자인 Dean Hachamovitch는 HTML5가 웹 애플리케이션 시대에 매우 중요하며, MS에서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단도직입적으로 선언했다.

특히, HTML5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요한 이슈로 속도 문제를 들면서 GPU 기반의 하드웨어 가속을 기반하여 윈도우 플랫폼에서 만큼은 타 브라우저와의 속도 경쟁에서 뒤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HTML5는 옳은 길이다
IE9의 주요 특징 중에 하나는 HTML5 주요 미션을 전격 지원한 것. HTML5의 주요 특징이 웹 브라우저 호환성을 위해 각 브라우저 버그를 수정하고 같은 결과를 내도록 리팩토링하는 것임을 중요시 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기능 개선을 이루어냈다.

사용자 정의(Generic) 요소, 중복 태깅, SVG 파싱 및 XHTML mime-type 지정등 다양한 변경이 있었다. 이들 HTML 마크업 버그를 수정해서 같은 마크업, 같은 스크립트, 같은 CSS를 사용해 웹 브라우저 별로 같은 결과를 내도록 하기 위한 작업을 집중했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테스트셋을 만들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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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중간에 IE9과 파이어폭스 크롬을 비교해서 이러한 작업들을 비교해 주었다. 특히, Acid3 테스트 55점에 도달 했고 CSS2.1과 CSS3에 대한 중요한 개선들도 이루어 내어 실제 데모로 보여 주었다. IE8에서 HTML5 DOM Storage를 지원한데 이어 Text Selection API도 추가했다.

GPU 기반 HTML5 Video 전격 지원
발표 중 최고 절정은 <video> 태그 데모였다. 제일 마지막까지 다섯번째를 빈칸으로 남겨 놓았으나 바로 HTML5 Video의 뚜껑이 열렸다.



유튜브의 HTML5 데모를 IE9에서 시연하였고, MPEG과 H.264 그리고 AAC와 MP3 코덱을 지원한다. 아쉽게도 지금 다운로드 가능한 IE9 Preview에는 video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관심을 끈 것은 400불짜리 넷북에서 뚝뚝 끊기는 크롬에서의 HD 파일이 IE9에서는 부드럽게 재생될 뿐만 아니라 두 개의 동영상을 같이 임베딩하고 있던 데모였다. GPU 기반의 가속 기능은 저가 넷북 환경에서도 놀라운 비디오 기능을 선보였다.



네이티브 SVG 그래픽 전격 지원
또 하나의 놀라운 발표는 IE 사상 최초로 네이티브 SVG 기능 제공이다. SVG는 2D 그래픽을 위한 웹 표준으로서 90년대말 웹 표준이 되고 10년만에 웹 브라우저에 탑재되기 시작했다. 과거의 유산인 VML을 대신해 SVG를 택한 것은 과감한 선택이었다.

약간 아쉬운 것은 HTML5의 Canvas 태그를 지원하지 않은 것. SVG의 2D 그래픽 기능을 제공함으로서 Canvas의 기능을 피해가고 이를 통해 Flash와의 직접 충돌을 피해가는 듯한 인상을 준다.



강조한 것은 역시 속도 GPU를 이용한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이용해 그래픽 처리 속도를 월등히 개선하였고 타 브라우저와 직접 비교를 통해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만큼은 IE를 꼭 사용하도록 할만한 이유를 제공했다는 점...

그 밖에 HTML5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을 위한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속도 업그레이드를 발표하며 타 웹 브라우저 최신 버전에 필적하는 성능 시험 결과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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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kra라는 새 JS엔진은 HTML 렌더링 도중 윈도우 내부에서 쓰레드로 컴파일 되며 멀티코어 CPU에서 병렬적으로 실행 가능하다.

IE9 Platform Preview는 윈도우 비스타 SP2 이상에서 실행 가능하며 바로 받아 사용가능하다. (앞으로 IE9은 GPU 가속 기능으로 인해 윈도우 XP는 지원하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버전은 주요 UI와 문서 핸들링 기능이 빠진채 렌더링 엔진과 개발자 도구만이 제공되므로 일반 사용자들이 쓰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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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8주 마다 새로운 Preview를 내놓게 되고 다양한 피드백으로 기능이 안정화 되면 첫번째 베타 버전을 내놓을 전망. 아마 미비한 IE8의 첫 베타로 인한 문제점이 노출된 경험 때문인듯 하다.

발표 시작 때 얼마전 화제가 된 IE6의 장례식 소식을 전하면서 직접 조화를 보낸 사실도 인정하면서 마지막에 IE6 사용자들이 상위 브라우저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웹 개발자들이 나서 주기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IE6 지원을 줄이고, IE8로 개발하고 IE9을 주시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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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IE6의 점유율은 이미 15% 밑으로 떨어졌고 국내에서도 마의 50% 벽을 깨고 하락 중이다. 윈도7의 확대와 더불어 웹 표준 기반 IE8과 IE9이 대세가 될 것이고, 웹 브라우저 선택권을 제약하던 각종 규제들이 풀리면 국내에도 다양성을 기반한 웹 서비스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제 변화가 필요하고 흐름에 몸을 맡길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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