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Counter를 다 믿지 마세요! (2)

최근에 StatCounter를 인용해서 구글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 한국서도 ‘MS 익스플로러’ 추월 같은 보도가 나오고 있지요. 물론 IE 점유율이 떨어지고, 다양한 웹 브라우저가 늘어나는 건 좋은 소식이지만, 보도 기사가 여전히 통계 오류가 있는 사이트를 참고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StatCounter의 최근 1년간 데스크톱 웹 브라우저 점유율을 보면, 실제로 최근 구글 크롬이 IE를 추월한 것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데스크톱 검색 엔진 점유율을 보면, 구글이 네이버보다 점유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국내 어떤 데이터와도 맞지 않고, 따라서 신뢰할 만한 자료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StatCounter를 다 믿지 마세요!에서도 이미 언급한 바 있습니다.

같은 날짜의 데스크톱 검색 엔진 점유율에서 네이버 50%, 구글 40%, 다음 10% 그리고 모바일 검색에서는 90%가 구글로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로그 데이터를 제공한 곳은 구글 검색이 활발한 사이트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오히려 Korea HTML5 웹 브라우저, 운영체제 이용률이 조금 더 현실에 가깝지요. 공짜 보고서는 좀 더 신뢰성을 잘 파악하고, 보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