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이 글은 그냥 개인적인 감상글입니다. 본의 아니게 낚시글이 된 것 같은데 사과 드립니다. 아래에 파악된 문제점을 간단히 적어두었습니다.
Solette님의 말씀에 따르면 “Windows의 언어설정이 영어로 되어 있으면 한글이 제대로 표시된다고 합니다. (물론 언어설정이 영어인 관계로 입력은 안되지만요.) 그것을 보면 언어설정이 한글인 상태에서 제대로 테스트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글 IME와 웹브라우저 사이에 버그일 것이고 비슷한 경우가 한국어 이외 다국어 윈도우에 사이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Update.
Nmind님의 이야기에 따르면 일본어 윈도우에서 일본어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다국어 윈도우에서 영어 설정이 아닌 경우는 자국어가 표시되지 않는 버그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자체 QA 시스템이 없는 상태에서 애플의 신비주의 개발 전략이 빚어낸 해프닝으로 밖에 볼 수 없겠네요. 사실 Safari는 KHTML 모듈을 기반으로 20대 중반의 David Hayatt이라는 개발자가 거의 혼자 만드는 브라우저 거든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테스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사건인 것 같습니다. David에게 메일 하나 써야겠군요.
이하 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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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용 Safari 3.0 베타 버전 출시 이후, 하루 동안 많은 블로거들이 깔았다 지우는 삽질을 했다. 내 윈도우가 뭐가 잘못된 것일까 의심과 함께… 그러나 결과는 한국어 사이트만 유독히 안된다는 사실.
UTF-8을 지원하는 사이트는 모든 문자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히브리어, 힌디어, 타밀 모든 문자가 지원 되고 있는데, 왜 한글만 표시가 안되는 것일까?
ActiveX와 비 표준 문제로윈도우- IE만 사용하는 한국 사람을 한바탕 골탕 먹이려는 음모?! 아니면 한국 맥 사용자를 위한 본사 차원의 항의 표시?! (왠지 음모론으로만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
여기 또 하나의 통계가 있다. 전 세계 7위의 인터넷 사용자 3천 4백만명이 있지만 Firefox 점유율은 0.5% 미만이다. 글로벌 지구촌 시대! 우리의 현실은 아직도 멀다.
출처 : John Lilly – Firefox Share in Business Interne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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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에서 한글이 안보이는 이유는 대체 어디에 있죠? 단순히 음모론 하나 제기하시고 끝인가요?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만 봤을 때는 불여우 점유율이 5% 가까이 된다고 하던데… 여하튼 저는 오늘 두근거리며 설치했지만 실행조차 되지 않더군요…;
애플포럼에서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윈도우의 언어설정이 영어로 되어 있으면 한글이 제대로 표시된다고 합니다. (물론 언어설정이 영어인 관계로 입력은 안되지만요.) 그것을 보면 언어설정이 한글인 상태에서 제대로 테스트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중에 외부 브라우저 벤더와의 미팅이 있어서 서두르고 있는데 Apple이 Windows용 Safari를 출시했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아직 베타버전이긴 하지만 일단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만 해두…
사파리에서 한글 지원이 제대로 안되는 이유를 단지 한국에 비IE 브라우저 사용자들이 적어서라고 하기엔 너무 단정적인 듯한데요…;;
언어설정에서 세번째 탭에 있는 유니코드가 아닌 프로그램을 위한 설정을 영어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프로그램을 만들때 유니코드로 만들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렇게 하면 쓸 수는 있겠지만, 또 다른 한글로 된 non-unicode 프로그램들이 말썽. – _-)::
흥미성 위주로 제목 작성하지 말고,
본문과 연관성있게 작성해주세요.
신현석님의 도움으로 글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PC용 사파리의 베터 버전에서 일본어와 중국어만 제대로 나오고 한글이 나오지 않아 섭섭한 내용을 적었습니다만, 일본어 윈도우에서는 오히려 일본어는 안 나오고 한글이 제대로 출력된다고 합니다. 이에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평소에 Mac OS X에 동경해 오고 있어서 인지, Mac에서만 실행된다는 사파리 웹브라우저가 PC용으로도 나왔다고 해서 바로 내려 받아 사용해 보았습니다. Apple – Safari 3 P..
후와… 정말 그렇다면. 곧 버그도 고쳐지지 않을까요?
Firefox 점유율과 우리의 현실이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잘 납득이 안 가는군요. 파폭 사용자가 높아져야 제대로 된 글로벌 인터넷화가 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로케일을 바꿔야 한다면 프로그램이 유니코드 프로그램이 아닌듯 합니다. 혹시 제어판의 지역 설정에서 ‘비 유니코드 프로그램 사용시 사용할 로케일’을 영어로 변경한다거나 하면 될 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어 프로그램이나 중국어 프로그램을 돌릴 때 주로 쓰는 방법인데, 실제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되면 유니코드 프로그램이 아닌 것이겠죠^^)
사파리 개발자의 철자가 Dave Hyatt죠?
그리고 사파리 1.0부터 현재까지의 개발 스토리를 듣고 싶은데 시간되실때 블로그에 간단하게나만 오려주세요. ^^
사파리1 이후 부터는 WebKit 기반이 아니었던가요?
KHTML 이 아닌….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052&PCode=0007&DataID=200706132057000309
이런 기사까지 나왔네요;;;
‘자체 QA 시스템이 없는 상태에서 애플의 신비주의 개발 전략..’
위의 문장은 추측인가요, 사실인가요? 자체 QA시스템이 없는 상태란?
그냥 사파리 안할랍니다. =)
불여우로 만족하고 있어요. 최고의 웹브라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