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ork라는 단체에서 또 다른 Web 2.0 conference를 기획했다가 O’Reilly와 함께 web2con을 기획하고 있는 출판사 CMP로부터 “Web 2.0이란 이름 쓰지 마! 그거 우리 상표야!”라는 공문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http://www.tomrafteryit.net
이 때문에 블로고스피어가 난리가 났다. 이에 대한 반향이 엄청나자 O’reilly Media에서는 2003년 부터 “Web 2.0 Conference”를 해왔고 “Conference”에 대해서는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컨퍼런스, 전시회 등 라이브 이벤트에 대해서 서비스마크(s)를 출원했다고 한다. 두개의 웹2.0 컨퍼런스가 있을 수 없다고…
http://radar.oreilly.com
이 컨퍼런스의 공동 설립자인 John Battelle도 현재 Tim O’reilly가 휴가 중이고 오프라인 상태라고 말하면서 Conference에 대해서는 O’reilly의 주장이 적절하다고 거들고 있다.
http://battellemedia.com/archives/002596.php
컨퍼런스와 출판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인 만큼 자신들의 컨퍼런스 정체성을 지키려는 것은 십분 이해가 간다만… CMP가 너무 오버했던 것 같네. Tim O’reilly의 적절한 코멘트를 기다려야 할 듯. Web2.0의 일부라도 누가 소유한다는 건 좀 그렇다고 본다.
우리 나라 블로거들도 너무 오버하지 말것.
p.s. 사실 우리 나라에서도 2월과 3일 컨퍼런스 제목은 각각 Web 2.0 Conference Korea, Mobile & Web 2.0 Conference 였지만 nextwebcon, webxcon 으로 바뀐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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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Internet에 대해 포레스터리서치에서 정의했던 핵심개념 중 첫번째 정의가 떠오르는군요..
1.executable Internet is: Intelligent applications that execute code near the user to create rich, engaging conversations via the Net.
2001년 경이라고 알고있는데 이제 좀 안다하는 쪽에서는 저작권 논쟁이라도 벌여야 하는 걸까요? ^^;;;
팀의 공식적인 반응이후 웹2.0 상표권 분쟁으로 뜨거웠던 블로고스피어는 언제 그랬냐는듯 잠잠해졌다. 차니님의 이야기에서, PPAK님의 블로그에서 사건의 전말을, 철수님의 블로그에서 여전히 비판적인 의견을 접할 수 있다. 아울러 철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