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 확산 금지와 중동 평화 노력'등으로 2009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첫 반응은 '의외다', '놀랍다', '시기 상조다', '잘하라고 주는 것이다' 는 등으로 엇갈린다. 정작 발표 당시 새벽이었던 미국에서 속보로 전해진 놀라운 뉴스는 미국 국민들 뿐만 아니라 오바마 대통령 그 자신도 놀라워 했다.

그의 트위터에 올라온 첫 반응은 한단어! 'Humbled(과분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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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able의 기사
에 따르면 온라인 사용자 감성 조사를 하는 Crimson Hexagon이라는 회사가 Twitter에 올라온 온라인 사용자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 69%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축하한다는 반응은 31%인 반면 '아직 한 일이 없다(19%)', '농담아니냐?(27%)', '노벨상 스스로 권위를 깍았다(23%)'라는 반응이 주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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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온라인 사용자들의 첫 반응이라는 게 감성적이고, 긍정적 반응 보다 부정적 반응이 좀 많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꽤 부정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같은 회사에서 예전에 오바마의 의료 보험 개혁 연설에 대한 반응 조사에서도 긍정 및 부정 반응이 각각 30%였고 , '거짓말 한다'라는 공화당 의원에게 부정적 반응이 30% 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온라인 사용자의 조사가 현실의 사람들의 생각을 잘 살펴 준다고 볼 수 있다.

솔직히  올해 노벨상 수상 발표가 오바마 대통령 자신 보다는 노벨상 위원회에 더 큰 타격을 주게 될 점은 명확한 것 같다. 아직 업적이 명확치 않은 것은 차치하더라도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 중인 나라의 대통령이 받는 다는 것은 먼가 석연치 않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시대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노벨 평화 수상자가 될 만하느냐는 오랫동안 회자될 이야기가 될 것 같다.

그 만큼 미국인들 보다 유럽 사람들이 오바마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반증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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