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태터툴즈 오픈하우스, 한마디로 잔치집에 다녀온 느낌이다.
여느 워크샵, 세미나, 컨퍼런스 등등에서 느낄 수 없는 잔치 분위기. 박수와 환호 그리고 서로를 만나는 것이 즐거운 가족 같은 유대감이 느껴지는 장소였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인것 같다.
하여튼 태터툴즈의 미래를 고민하는 태터앤프렌즈(TnF)와 좀 더 완성도 있는 서비스로 만들어 내는 태터앤컴퍼니(TnC), 그리고 좋은 상생 모델을 만들려는 Daum의 지원 등등 모든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모임에 참석해서 의견과 생각, 비판을 꾸밈 없이 내어주는 소중한 사용자들이 있기에 더 빛났다고 생각한다.
80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참석해서 회의실 의자가 모자라 다른 층에서 가져와야 될 정도였다. Daum의 커뮤니티 기획팀과 개발자들도 토요일에 나와서 수고해 주셨다. 나도 웬만하면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인데, 제주에서 아침 비행기로 올라왔다. 사실 발표 요청도 있었지만, TnF에 제대로 도움 주지 못한 미안함도 살짝 있었다.
발표할 때도 말했지만 태터와 다음의 관계는 오픈 마인드이다. 처음 출발도 그랬지만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 그건 그 자체로 즐거운 일이다. 장소 선정도 다음의 ‘개입’은 아니고 무료로 얻어 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압박하신(?) 체스터님의 생각이었다. 게다가 그 소중한 시간에 Daum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더 고마웠다. 그간 Daum 내부의 노력의 결과를 외부에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참 기뻤다. (늑돌이님이 고맙게도 사진도 찍어 주셨다.)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쌀 한톨’이라도 도와 주고자 소프트뱅크 벤처스가 TnC에 투자를 결정한 것이었다. IT 벤처에 대한 투자 체력이 약한 우리 나라에서 과감한 투자 결정은 잘한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사용자와 개발자, 협력업체, 투자 회사가 모두 모이는 서비스 모델을 가진 회사가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뒷풀이로 TnC 분들과 재밌는 저녁 식사를 하고 나니, 진이 빠져서 CCK Salon을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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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음 커뮤니케이션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태터툴즈 오픈하우스에 참석했습니다.가 아니라 무사히 진행, 깔끔히 완료했습니다. 오전부터 폴라로이드 카메라 등 각종 장비 준비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이동, 자리배치를 마치고 화이트 보드에 순서 작성, 기념품 배치, 포토제닉 이벤트 관련 공지를 붙이는 제반 준비를 마치고, 폴라로이드와 행사 진행 상황 사진 촬영에 임했습니다. (촬영음이 거슬리시지는 않을까 무척 조심스러웠습니다만, 어떠셨는지..
어제 (8월 19일) 2시에 Tatter Tools Open House를 다녀왔습니다.
Tatter Tools도 TiStory도 쓰지 않지만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려는 의지로 참여를 했었습니다. 사실 회사일과 관련 되기도 했구요 ^^;
저만 …
어제 태터툴즈 오픈하우스가 있었다. 이상하게도 TNF 관련 모임이 있을 때마다 가족과의 저녁 약속(아는 분 집들이였는데 이런 식으로 4번째.. -_-)이 겹쳐서 뒷풀이는 못했다. 날씨도 화창하고, 집에서도 1시간 전에 출발해서 10분 전에는 도착해야지 하는 마음에 기쁘게 6800번 버스를 타고 갔는데, 왠걸, 판교 쪽에서 버스 운전기사하고 승용차 운전자하고 시비가 붙어서 승용차 운전자가 자기 차로 차선 2개를 막고는 ‘배째라’ 식으로 버스가 못 가도..
▲ 새 인터페이스 – 깔끔하고 가볍고 간단합니다. 최적화된 디자인 통합 메뉴 항목, 작아진 아이콘 및 전반적으로 축소된 도구 모음 높이 등의 새로와진 디자인으로 화면 공간이 최적화되고 방문하는 웹 사이트의 더 많은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센터 새로운 즐겨찾기 센터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즐겨찾는 웹사이트, 검색 기록 및 RSS 서비스를 훨씬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탭 브라우저 – 간편한 웹 사이트 간 전환 방법 탭 브라우저 사용..
▲ 오픈하우스에서 받은 명찰입니다. (글씨 엉망) ▲ 미블닷넷 호스팅 어드민 엘다형과 함께TNC, TNF 의 많은 운영진 분들을 뵐 수 있었고, 모르는분들이 많이 계셨지만, 유저들님과 새 버젼, 앞으로의 태터툴즈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은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다음과의 제휴, 1.1 새버젼 발표에 대한 얘기도 미리 들어볼 수 있었구요. 궁금한점, 바라는점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자리여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자리가 더 자주..
오늘 태터툴즈 제2회 오픈하우스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사장님이 회의를 일찍 끝내셔서(…)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태터툴즈 관련자 분들(태터앤컴퍼니, 태터앤프렌즈 등)이 길가에 나오셔서 안내해 주시는 바람에 찾아가는 건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자리에는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역시 남성분이 절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컴퓨터의 세계에 여성은 드문 겁니다. 처음에는 태터앤컴퍼니 사장님이신 노정석(Chester)님이 나오셔서 오..
잘 나오지도 않은 사진인데 그래도 유용하게 쓰시다니 다행이네요.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단순히 다음 자랑 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적인 부분이나 앞으로 지향하실 바도 짐작할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제주도… 너무 부러워요. T-T
잠시 아들녀석 보러 갔다가 이제서야 돌아와서 글을 남깁니다..
석찬님이 참석해주시는 바람에 굉장히 신뢰도 높은 행사로 격상되었습니다 🙂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휴가차 제주도에 한번 내려가서 꼭 석찬님이랑 식사한번 하고 싶네요.. 숨겨 놓은 길들이랑 많이 알려주시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음과의 관계에 많은 진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지난 19일 열렸던 태터툴스 오픈하우스에 다녀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에. 윤석찬님의 평가중,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쌀 한톨’이라도 도와 주고자 소프트뱅크 벤처스가 TnC에 투자를 결정한 것이었다. IT 벤처에 대한 투자체력이 약한 우리 나라에서 과감한 투자 결정은 잘한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사용자와 개발자, 협력업체, 투자 회사가 모두모이는 서비스 모델을 가진 회사가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이 블로그 ..
오호.. 재미 있었군요… ^^
태터툴즈 제2차 오픈하우스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습니다.. 준비하느라 고생한 태터앤컴퍼니 구성원들과 행사전부터 일찍 오셔서 도움 주신 태터앤프렌즈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좀더 자세하게 후기를 적고 싶지만 너무 피곤한 관계로 간략하게 적고 잠자러 가야겠습니다..(지금도 잠깐 들어와서 참여하셨던 분들이 남기신 후기들 둘러보고 글을 적는 중입니다..^^;) 곧 생생한 현장의 모습이 담겨진 사진과 동영상이..
1차 오픈하우스가 생각납니다. 그때는 Chester님, crizin님, egoing님, gendoh님, papacha님, pie님 그리고 저 ! 이렇게 일곱명이였는데.. 이번 오픈하우스는 인원도 많아지고, 한번 해봤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1차 때보다 좀더 일사분란하고,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1차때는 나름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흐흐… 정말 즐거운 토요일이였고, 이런 사람들과 같이 ..
태터툴즈 오픈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첫번째에 이어 연속 두번을 참가했었는데.. 첫 오픈하우스가 아직은 덜 익은 풋풋한 느낌이였다면.. 몇 달 사이에 훌쩍 발전해버린 두 번째 오픈하우스는 이제 막 꽃을 피려는 모습같았습니다. 자신감 가득 찼던 태터툴즈 오픈하우스 후기를 시작합니다. (* 부산-서울을 오가며 참가했고, 다른 일이 겹쳐 후기가 조금 늦어서 뒷북 치는 느낌이 듭니다만.. 그래도 시작합니다^^!!) #1. 태터&컴퍼니 멍석을 깔다! 우선 먼저..
태터툴즈 오픈하우스 인터뷰 스케치입니다 ^^ 즐감하세요 ~ 오픈하우스 인터뷰 모음 – #1 오픈하우스 인터뷰 모음 – #2
한 달짜리 번역일이 터진 관계로 – 형사물 3시즌짜리 – 주말도 없이 밤새며 일하고 있습니다. 피로에 쩔어 늦은 후기니 이해하시길 봄에 했던 1차 태터 앤 컴패니 오픈 하우스 이후로 다시금 즐거운 모임을 갖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태터 앤 컴패니 유니크 아이템인 네임태그에다가 이름도 쓰고, 태그도 쓰고 휴대폰 액세서리도 받게 되어 매우 기뻤지요. 덕분에 남들에게 주면서 생색 냈다는. 다들 미남, 미녀. 모나미 펜과 네임 펜의 격돌!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