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L, 시맨틱 웹을 바로 잡다

시맨틱 웹의 “무능함”을 지적하다 – TBL vs. Novig (via Hollobit)

세상에 이런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니 AI 학자들 한복판에서 시맨틱 웹 내부의 AI 기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다니 역시 TBL.  정말 감사하다.
원문 Google exec challenges Berners-Lee (@ZDNet)

Norvig의 말… 구글이 똑똑한 인간들이 모이고 고객을 알면서 돈을 벌기 시작하니 마치 MS처럼 생각하기 시작하는 구나. (인터넷의 중립성과 웹의 정보 공유를 통해 돈을 번 사람들이 마치 일반 대중들을 휘어 잡을 것처럼 이야기 하는군.) Ebay나 Yahoo!에 비하면 아직은 Google이 웹서비스 및 3rd Party 개발자 커뮤니티 구축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돈이 많고 사람들이 꾸역꾸역 모이니 밖에서 시키는 것보다 안에서 시킬 수 밖에 없겠지.

Norvig의 질문에서 회사가 갑자기 크고 돈을 벌면서 생기는 예상 못했던 문제를 대처하는데 혼란스러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걸 꼼수로 대처하려고 하면 중립성이 훼손된다.

웹은 가치 중립적인 기술을 통해 발전하는 것이 맞다. HTML과 HTTP가 그랬듯이. 이제는 URI/RDF가 REST/RSS 같은 쉬운 데이터 통로를 만드는 것 처럼… 그걸 쉽게 이용하게 만드는 다수의 혁신 개발자들이 있고. 그런게 생태계다. 그걸 역행하고 내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위험하다.

여러분의 생각

  1. 시멘틱 웹의 무능함을 지적한건 TBL이 아니라 Norvig이지 않나요? TBL은 일관되게 앞으로의 웹은 HTML에 더해 Semantical한 언어를 추가한 형태로 나갈것이고 이로인해 좀더 편리한 웹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요? AAAI에서 발표했다는 TBL의 키노트를 보면은 시멘틱웹과 AI는 동일한 용어는 아니지만 시멘틱 웹은 AI로 부터 많은 기술을 가져왔고, 시멘틱웹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http://www.w3.org/2006/Talks/0718-aaai-tbl/Overview.html

  2. 달삼/ Norvig이 지적한건 시맨틱 웹의 무능함이 아니라 유저의 무능함인데요 ㅎㅎ 그리고 TBL이 AI 학자들에게 시맨틱 우선 주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만 해도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다시 Human Readable or Machine Readable의 논쟁입니다.

  3. channy/ ^^ 네, 물론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에 대한 유저의 문제점이었지요. 어쨌든 몇번 TBL의 키노트를 읽어봤지만 거기서 AI의 문제점이나 Semantic Web에서 AI 부분을 배척하는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던데요? 오히려 AI에서 좋은 기술 많이 개발하면 SW에서 개발한 Interoperable한 언어를 이용해 널리 쓰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요? SW should be a great playground for AI라고요.

  4. 아 증말 미치겠다… 윤석찬님~ 좀 줄임말 쓰실땐 저처럼 ‘보통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첫사용에서는 풀어서 써주셈~ OTL 난 TBL이 뭔가 하구 한참 고민하다, 네이버 지식인까지 찾아봤네여… TTTTTT 여러분… TBL이란 팀버너스리(Tim Berners-Lee,TBL)의 약자라고 합니다.

의견 쓰기

이름* 이메일* 홈페이지(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