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째 모바일 웹앱스캠프가 열린다. 참가 신청을 했더니 어제 주최자인 Hollobit 님이 “HTML5이 가져올 모바일의 변화”에 대해 짧게 발표를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HTML5와 모바일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고 잠시 생각해 보니 꼭 모바일의 현재 상태가 과거 웹 개발 플랫폼이 난무하던 시절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플 아이폰, MS의 윈도 모바일, 구글 안드로이드, 심비안, Palm Mojo 등등 너무 많은 개발 플랫폼이 나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사들이 모이기도 하고 한번에 여러 플랫폼을 지원해 주는 하이브리드 개발 솔루션 (Titanium Mobile, RhoMobile, Phone Gap)등이 나와 있기도 하다.
Speaking from personal experience, I’ve had a lot more fun writing an HTML5 application based on CSS3, the database API, and jQuery that runs out of the box on all of the hot mobile platforms than I ever would have had writing some silly Objective C app for a locked down App Store (or Java for an open one).
O’reilly Radar에 나왔던 유명한 이야기다. 바보 같은 Object C로 개발 하느니 HTML5 기반의 앱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병목이 바로 인터넷에서 모든 데이터를 가져와서 처리해야 하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모바일 폰 내 웹 브라우저에 로컬 데이터베이스와 이를 접근하기 위한 DOM API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퍼포먼스가 나온다.
특히, BONDI나 W3C Device API 같은 표준들이 잘 나온다면 HTML 5 + CSS 3 + Apps Cache + Database API + Device를 이어주는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가능할 수 있다.
문제는 우리가 얼마나 믿고 전파하는가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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