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웍, 줄건가 말건가?

오늘 새벽에 갑자기 Google FriendConnect로 부터 메일이 한통 날라왔다. 베타 버전 사용자로 선정되었으니 써보라는 것이었다. 구글 프렌드 커넥트는 구글의 소셜 네트웍 정보(지메일, 블로거닷컴 계정 정보및 연락처)를 외부 사이트에 끼워 넣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으로 2008년 5월에 선보였었다.

5개월만에 베타 테스터 초청이라니… 너무 신중한건지 놀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뿌렸는지 모를 정도다. 솔직히 5월달의 최초 베타테스터들에게 있던  기능에서 크게 바뀐건 없는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이해를 돕자면 소셜 네트웍 사이트와 서드파티사이의 플랫폼은 크게 두가지(In/Out)가 있다. 먼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F8과 오픈 소셜,
그리고 서드파티가 소셜 정보를 자기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Google FreindConnect와 Facebook
Connect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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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베타 기능은 아주 간단하다. 그냥 간단히 웹 페이지에 자바 스크립트 코드를 몇 개 삽입하는 것으로 기본 기능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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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로 한번 보면…

Step 1. 웹 사이트 정보 입력
사용자 삽입 이미지Step 2. canvas.html과 rpc_relay.html 다운로드해서 업로드
Step 3. 설정 잘 됐는지 테스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Step 4. 구글에서 제공해주는 기본 Gadget들을 홈페이지에 삽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한 후 웹 사이트에 몇 개 서비스를 만들어 붙일 수 있게 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방명록과 별점 주기 기능이 있다. 아래 웹 페이지에 가셔서 본 블로그에 가입해 주신 후 한번씩 코멘트 남기면서 테스트 해보실 수 있다.

여기까지는 보면 Google FriendConnect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아실 수 있을 텐데, 이에 대한 대항마로 Facebook Connect가 있다. 공교롭게도 Facebook Connect도 지난 5월에 그 첫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누가 먼저라고 할 수는 없다.

똑같이 5개월 동안 잠잠하다가 Techcurnch로 부터 10월말에 11월 30일 Facebook Connect가 공식 오픈한다는 기사가 있었지만, 그 루머가 당일이 되어도 확인되지 못했다.  (뭔가 소식통이 있었던 마이클 애링턴의 입장에서는 화가 좀 났을 듯…)

5월 이후 Facebook의 26개의 파트너사가 발표되었지만 그 중 몇 개를 제외하고는 아직 이렇다할 제휴 소식이 없고 오히려 Facebook의 소극적인 지원과 정책 변경에 의해 개발자들 불만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고 한다. Facebook의 명성 때문에 하긴 해야 겠지만 언제될지는 모르겠다는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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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런 와중에서 Google FriendConnect에서 상당히 많은 수의 베타 티켓을 뿌리면서 선수를 친듯 싶다. (설마 나혼자에게 보내준 건 아니겠지?)

솔직히 지금까지의 느낌은 다음과 같다.

– Facebook: 오픈 하기는 싫고 구글이 나대니 안할 수도 없고, 난감하다.
– Google: Facebook이 움직이는 만큼만 움직이자!
– 서드파티: 주니까 먹긴 하는데 몸에 좋은지는 정말 모르겠다.

여러분의 생각

  1. 마지막 문구가 인상적이내요 ㅎㅎ

  2. 마지막 세줄 요약이 핵심. ㅎㅎㅎ

  3. ㅋㅋㅋㅋ 세줄 요약 대박이네요.

  4. 다른 내용들을 쭉 읽다가 마지막 세줄의 명쾌한 요약! 정말 정곡을 찌르네요 ^^;;

  5. ㅋㅋㅋ 세줄 요약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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