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2005년 인구 주택 총조사 결과가 나왔다. 출산율 엄청 떨어진 거하며, 애들은 줄고 노인들은 늘은 거 하며 여자가 남자를 초과한 거 하며, 천주교인이 2백만명이나 늘은 거 하며 대단한 통계가 많았다. 아래 통계치는 우리 나라 인구 분포도를 2000년과 2005년을 비교한 도표이다. 도표를 보면 아래와 같은 게 예측 된다.
* 50년대와 70년대 1,2차 베이비붐 출생 세대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 60년대와 80년대 그리고 90년대 출생 인구가 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다.
* 2000년대 출생 인구가 갑자기 적은 것은 70년대 중반 출생자들의 숫자도 적고, 경제적 문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결혼율이 낮은 이유 때문이다.
* 20대 중반 인구 분포와 출산, 육아 장려 정책으로 인해 향후 5년간 출산율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 30대 중반 인구가 주택을 소유하고자 하는 수요로 이유로 인해 향후 5년간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은 없다.
* 그러나 5년 후에는 공급 과잉에 따른 폭락이 예상된다.
* 부동산 경기 과열을 불러온 수요 세대는 향후 10년내에 붕괴될 것이다.
* 교육열을 불러온 수요 세대 역시 향후 10년내에 붕괴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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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출생률이 대폭 상승할텐데, 이는 아이를 많이 낳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아이를 안낳는 여성들이 통계 수치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과다잉구를 보이는 30~40대 여성 중에서 40대가 출생률을 보여주는 수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아래 블로그의 “인구 통계를 통해 본 사회 현상 예측” 은 피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현상들을 인구통계에 기반해서 쓰고 있다. 덕분에 삘 받아서 통계청 가서 아래 자료를 받아왔다. 2005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인구부문) 집계 결과(보도자료).hwp 언제 시간 날 때 짬짬이 이거나 분석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