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가 돌아왔다. 어제 텀블러 인수건에 이어 또 야후! 이야기를 쓸 줄 몰랐다.오늘의 주인공은 플리커(Flickr)다. 1TB(1000GB) 무료 사진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디지털 카메라 붐을 타고 사진 공유와 소셜 태깅으로 일약 웹 2.0의 총아로 부각했지만 지금은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되었는데 한방에 관심을 되돌려놨다.야후!의 새 CEO 메리사 마이어가 뉴욕에서 어제 텀블러 인수에 대한 ...
2013/05/20

야후!가 텀블러(Tumblr)를 1조 2천억에 인수한다고 한다. 야후!가 인수한 기업 중 10억 달러가 넘는 경우가 브로드캐스트닷컴(5.7B, 1999), 지오시티즈(3.6B, 1999), 오버추어(1.6B, 2003)을 제외하고 10년만에 처음이다.
텀블러는 뭐라 규정을 짓기 애매한 서비스다. 모바일용 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트위터? 국내에서는 텀블러가 가벼운 블로그 플랫폼으로 인식되어, 주로 Geek들의 포스팅 용도로 사용해 왔으나, 해외에서 텀블러는 주로 10~20대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다.
작년 연말 부터 ...
2013/05/20

오늘의 빅뉴스는 역시 Yahoo!와 Microsoft의 검색 비즈니스 제휴가 타결소식이다.작년 한해를 뜨겁게 달군 제리 양 vs 스티브 발머 간 인수전이 불발로 끝난 이후 냉각기를 거쳐 새로운 CEO인 Carol Bartz의 지휘 아래 검색 기술 및 사업 제휴라는 결과를 내 놓았다.이번 제휴의 핵심적인 큰 틀은 다음과 같다.야후!의 검색 기술을 MS가 10년간 라이센싱 및 ...
2009/07/30

2008년 초를 뜨겁게 달구었던 스티브 발머의 "야후! 공개 인수 제안"으로 시작된 '제리 양 vs. 스티브 발머'라는 드라마의 끝이 다가오는 것 같다. 어제 야후!의 CEO인 제리 양이 사임을 공식화 했기 때문이다. MS와 인수 협상이 결렬 되고 독자 생존을 모색했지만 그마저도 힘들게 되자 결국 책임을 지는 모양새다.
이 드라마의 승자는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아닐까 ...
2008/11/19

초대박!!! MS, 446억 달러에 ‘야후’ 인수 제안 후 야후! 주가 44% 폭등. 주당 31달러 매입을 희망 했는데 28달러 까지 올랐다.시장이 반응 하는 걸 보니 역시 초강력 울트라 M&A가 될 듯...
2008/02/01

야후!코리아가 본사의 위성 지도 서비스를 국내 지도와 함께 제공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글로벌 맵 서비스라고 해서 전 세계 지도 및 위성 사진를 국내 사용자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구글 위성지도와 네이버 지도 매쉬업 같은 방법을 사용했는데 야후! 거기에서 바로 위성 사진을 볼 수 있다. 물론 야후!의 국내 위성 사진은 ...
2007/11/05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가 야후의 10억달러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는 미국 최대의 소셜 네트웍 사이트인데, 이 둘에는 명백한 차이가 있다. 마이스페이스이 10대(고교생) 위주 서비스라면, 페이스북은 20대(대학생) 사용자가 많다. 마이스페이스는 화면 구성의 자유도가 높은 반면 페이스북은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굳이 비교하자만 마이스페이스가 Daum 카페의 첫화면 같다면, 페이스북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랑 ...
2006/12/19

야후!닷컴이 기업 블로그를 만들었다.
첫번째 글은 써니베일에 있는 야후 본사 건물 탐방 비디오다.
사람들이 구글의 근무 환경에 매력 있어 하는데, 야후!도 결국 오피스 내부를 샅샅히 다니면서 자랑하는 비디오를 만들었다. 이렇게 보니 야후!나 구글이나 근무 환경이나 문화나 별로 차이가 없다. (그건 다음도 마찬가지이다. 구글처럼 지천으로 먹는 게 널려 있는 것만 빼고 ...
200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