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부영 하다 보니 11월 10일 Firefox 5주년 생일을 잊어 버렸다.
2004년 11월 10일 세상에 나온 지 5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참 많은 변화가 만들어졌다.
오픈 소스로 인터넷을 참여와 공유의 공간이 되도록 기술적인 토대가 되었으며, 오픈 웹을 지향하면서 웹 표준과 접근성에 대한 인식을 높혔고, 무엇보다 사용자들이 선택 가능한 대안을 얻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겠다.
물론 국제적인 점유율에 비하면 아직 한참 낮지만 2004년 Firefox 1.0 출시 당시 수 백명에 불과하던 사용자 수가, 2009년 현재 수십여만 명(국내 점유율 2%)이 되었다.
SpreadFirefox.com에서 5주년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사진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오늘 집에 내려가면 아이들과 축하 케익이라도 만들어서 보내야 할 것 같다.
Mozilla 프로젝트에 관여한 지난 7년은 나에게 큰 변화가 있었던 시기였다. Firefox 1.0이 출시 되기 전 몇 년과 그 후 몇 년은 참으로 감회가 깊다. 많은 분들이 커뮤니티를 도와 주고 함께 Mozilla 제품들을 만들어 주고 있다.
Firefox 1.0이 뉴욕 타임즈에 광고를 싣기 시작하면서 Mozilla 커뮤니티의 힘을 보여 주었으며, 국내에서는 블로거들을 기반으로 성장을 시작했다.
5년 동안 Mozilla 한국 커뮤니티를 함께 하면서 함께 부대끼고 도와주고 했던 분들의 사진을 한번 쭉 모아 보았다. 2004년 부터 매년 있었던 커뮤니티 모임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또 한번 감회에 젖게 된다.
오늘은 생각 나는 분들의 Credits이라도 적어야 겠다.
최준호, 신정식, 박원규, 박동수, 임동철, 오승영, 송응규, 이정민, 박상현, 김태한, 김재용, 김고명, 김정균, 박민권, 유승근, 강권욱, 김인환, 박찬규, 한동윤, 한희주, 허준회, 공성욱
후니미니, miLRain, hyeonseok, XviD, astaea, 흑마법사, 짐꾼, 하늘다람쥐, BlueRobot, stmaestro, xx1, hiphapis, 화성, 란씨
(그 밖에 모질라 한국 커뮤니티 4696명의 회원)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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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만이 하시네요
5주년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에 파이어폭스가 뿌리내리는그날까지!
저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불여우를 씁니다. 3.5가 되니 정말 빠르네요.
4.0에선 얼마나 좋아질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불여우 5주년 축하합니다.
몇 주 후에 나올 3.6은 더 빨라졌답니다. 저도 3.6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군요.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서 안될일은 없다고 봐요.
그런면에서 파폭은 이미 충분히 잘 해내고 있는 것 같네요^^
와…저도 파폭유저입니다만 ㅎㅎ
5주년이나 된지는 몰랐네요! 축하드리고 더욱더 오래가시길~ㅋㅋ
묻지마 홍보. http://www.mozilla.or.kr/ko/ 그냥 써 봅시다. 쓰다보면 뭔가(?) 다를 거예요. 그리고 앞으로 뭔가가 바뀌게 될 거예요. 5주년이라고 합니다. ㅋㅋ
2004년 11월 9일날 파이어폭스 1.0이 나오고 이제 5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2006년 7월부터 파이어폭스 1.5를 썼었습니다. 처음에는 파이어폭스에서 제대로 되는 국내 사이트가 거의 없어서 엄청나게 투덜댔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제는 제 주력 웹브라우저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이제는 은행과 결제, 몇몇 행정 사이트를 제외하고는(그러고보니 아직 중요한것들은 그대로일세..) 파이어폭스에서 크게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
파이어폭스 5주년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매번 느끼는건데 파폭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고 심플하네요.
피닉스 브라우저 0.1 부터 사용해왔는데 어느덧 파이어폭스도 5주년이군요.
그러고 보니 저도 예전엔 나름 자주 커뮤니티에 들렸는데 요즘은 정말 유령회원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네요;
파이어폭스 감사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 덕분에 조금이라도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기술자들이 이렇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