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개해 드린 대로 94개팀이 참가한 2009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되었다. 각 사별 심사 위원들이 지난 주말 1차 심사 결과와 네티즌 심사 결과를 토대로 결선 진출자를 확정하는데 고심을 거듭했다.
심사위원들이 멀리 제주까지 와서 점수를 분석하고 의견을 맞대고 토론을 벌였지만 창의성과 완성도 측면에서 초기에 첫 마음으로 상위에 랭크됐던 작품들이 무난히 선정되었다.
본선 진출자는 유저 인터페이스의 완성도가 높고, 웹 서비스, 리치 애플리케이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매쉬업 서비스를 보여 주고 있다.
후원사별 특별상은 최근 매쉬업 경향과 서비스 경쟁과 무관하지 않게 지도 기반 서비스들이 많았다. 물론 참가작들 중 70% 가량이 지도 기반 서비스를 썼을 만큼 이슈가 된 분야이다.
올해 행사 결과에서 보다시피 다양한 오픈 API를 그냥 섞기만 한다고 좋은 매쉬업이 아니고 자신만의 아이디어에 오픈 API가 도와 주는 역할을 해야만 좋은 서비스가 나온다는 걸 잘 보여 주고 있다.
이제 28일(토)에 마지막 본선 행사만 남았다. 올해 본선 행사는 공개 참가 신청 받는다. 대학생들의 경진대회 심사를 가보면 대학생들의 창의적 데모와 심사라는 긴장감 때문에 재미가 더해진다. 선착순 신청 하신 분들은 누구나 참가 하실 수 있고 후원사들의 선물도 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가 하시길…
p.s 행사 안내
2009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본선
- 일시: 2009년 2월 28일(토) 오후 1시
- 장소: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
- 프로그램 상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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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재밌는 서비스들이 많네요…
기반기술들도 다양한 것 같구요….
매우 치열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