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의 IE7 프로모션 페이지가 야후!의 이미지 컷을 베꼈다고 한다. 팔글님의 구글과 야후!의 IE7 프로모션 페이지를 보고 웬지 이상하게 비슷하게 보였지만, 그냥 가이드라인에 맞춘 거겠지라고 생각했다.
아랫쪽 이미지를 보면 Google의 프로모션 이미지에 어렴풋이 Y!에다가 뽀샵질을 한 흔적이 보인다. 역시 구글에는 웹 디자이너가 없다는 사실이 여지없이 확인됐다. 그나저나 구글의 엔지니어들 뽀샵질 까지 해야 하다니… 서글프겠다.
게다가 야후!는 HTML4.01 Strict Doctype에 구조적 마크업과 CSS 레이아웃에 충실했는데, 구글은 No Doctype에 Table 태그로 일관했다.
구글, 이제 웬만하면 제대로 된 웹 디자이너도 한명 뽑지?
update. 오후 4시 현재 페이지가 변경 되었습니다. 다른 이미지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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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디자인이 좀 퐈~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웹디자이너가 없는건가요;
일단 디자이너 없이 먹고살 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웹디자이너의 존재 유무보다 경쟁사의 페이지를 저 정도로 카피했다면 분명 문제가 될 듯 한데,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냥 베낀 것인지, 아니면 복잡한 계산하에 이루어진 수작(?)인지..
구글의 창시자 둘다 HTML에 무지 약하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구글의 홈페이지가 그런 심플한 모양으로 태어난거구요.
그래도 그런 심플함 때문에 오히려 사랑을 받았으니 나중에도 웹 디자인이 그리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겠죠.
그래도 저건 좀 심한데요..-.-“
Visual Designer 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는 뽑는것 같던데…ㅜ.ㅜ
딱히 디자이너가 없어서 저렇게 해놓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_-; 본사에 인원이 몇명인데 그래픽 하는 사람이 없겠어요;
지금 수정되어있네요 😀
과연 디자이너가 없어서 저렇게 만들었을까요? ㅋ
joke 입니다^^
방금 확인해보니 다시 교정하였다.오늘 오전부터 구글의 IE7 프로모션 페이지를 두고 야후!에서 그대로 베껴왔다고 말도 많았다.결국은 구글이 이 페이지를 새로 만들었다!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괜히 안 좋은 이미지만 남기게 되었다.이젠 웹은 더 이상 ‘dark hole’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오늘 MS사이트에도 애플의 아이콘을 베낀 것으로 해프닝이 있었는데..유저들의 눈을 피하기는 이젠 어렵다.문제의 이미지 :
네이버나 sk가 저렇게 했다면 난리치고 욕할사람 많을껀데 조용하네
역시,.. 구글은 디자이너가 없던게야~~
야후 프로모션 페이지 표절관련해서.. 창피했나 봅니다..자기들도 디자이너 있다고 과시중..
그거 재미있는 주제네요. 블로그에 올려 주시고 트랙백 달아 주세요~